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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com] 유럽에서도 통할 아시아의 재능 Top 10

조셉 정 |2008.08.28 13:43
조회 113 |추천 0

 

기성용 (한국, FC 서울)

K리그의 미드필더들은 강인하기로 유명하지만 이들 사이에서도 19세의 장신인 '한국의 제라드' 기성용은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됐으나 함부르크와 포르투가 여전히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FC 서울은 그를 오랫동안 잡아두고 싶겠지만 그러기는 점점 더 어려울 것 같다.

골람레자 레자이 (이란, 사바 배터리)

측면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에서 활약이 가능한 24세의 레자이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란 대표팀에 데뷔하기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했으나 일단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나자 곧바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5번의 A매치에서 3골을 득점한 것은 분명 대단한 기록이며, 그는 득점력 뿐만 아니라 훌륭한 크로스 능력도 갖췄다.

저우 하이빈 (중국, 산둥)

중국 팬들은 뛰어난 재능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만 21세의 하이빈을 보면 이러한 불평을 그칠 것이다. 그는 패스, 태클, 슈팅, 세트 피스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만능 미드필더이다. 최근 이라크전에서 터트린 골은 엄청난 장면이었으며, 중국 팬들은 이미 그를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람파드와 비교하고 있다.

비탈리 데니소프 (우즈베키스탄, FC 드니프로)

21세의 왼발잡이 수비수인 데니소프는 아버지에 이어서 우즈베키스탄의 축구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이미 아버지를 넘어설만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아시안컵과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바로 데니소프이다.

수닐 체트리 (인도, 이스트 벵갈)

2007년 인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체트리는 아직 23세에 불과하다. 인도 역사상 최고의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그는 동료들을 이끄는 타고난 리더인 동시에 위협적인 공격수로 알려져있다. 그는 A매치에서 경기 당 평균 0.67골을 기록 중이며 이미 자신의 경력에서 셀 수 없을만큼 많은 골들을 득점했다. 벌써부터 유럽 무대와 연결되고 있는 체트리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정대세 (북한, 가와사키)

'인민 루니'로 불리는 정대세는 올해 들어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재능만큼은 여전한 것 같다. 그는 2007년 J리그에서 2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려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고, 북한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첫 6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동아시아 대회 이후 집중되는 견제로 인해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는 정대세지만 당시의 활약으로 그는 이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알리 아스파크 (몰디브, VB 스포츠)

'강철의 남자'라는 별명을 지닌 22세의 아스파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에 열린 남아시아컵에서 대회 MVP로 선정되는 동시에 몰디브를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그는 이제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벤피카가 그에게 입단테스트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제 그는 유럽으로 진출할 준비가 되었을 것이다.

겐키 오마에 (일본, 시미즈 S펄스)

18세의 겐키는 작은 체구에도 2007년 전국 고교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시미즈에 입단했다. 그는 아직까지 소속팀에서 주로 교체로만 투입되고 있으나 일본 팬들의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벌써 '리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말렉 마즈 (사우디 아라비아, 알 알리)

26세의 마즈는 어리지도 않고 이미 유명한 스타이기도 하지만 그 실력만큼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최전방과 2선 모두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그는 빠른 발과 현란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곤 한다. 그는 체구가 작지만 몸싸움이 강해 유럽의 수비수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그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골을 득점한 경험도 있다.

아마드 아잡 (쿠웨이트, 알 카드시아)

지난 달 시리아를 상대로 한 A매치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잡은 '골냄새'를 잘 맡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타고난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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