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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물릴 이-

정남수 |2008.08.29 01:15
조회 1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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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는

플러그에 꽂아야 전류가 흐르고

 

전화 번호는 통화 버튼을 눌러야만

신호가 바뀝니다

 

발신된 이메일

수신되지 않은채 마음 전달될 수 없을테고

 

사랑한다 속삭여도

두 귀에 들리지 않는다면

그 가슴에 가 닿지 않을테지요

 

내가 손을 내밀때

당신이 손을 잡아줘야만

서로 교감할 수 있듯이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당신이 받아 줘야만이

하나된 사랑이 되겠지요

 

뭐든 맞는게 있기 마련인듯 싶답니다

뭐든 다른 맞는 것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거지요

 

내가 당신과 맞지 않는다거나

당신이 나와 맞지 않는것인지두요

 

다른 반쪽일거라 여겨 사랑을 했지만

갈라진 틈새의 이가 맞지 않는 가슴을 가지고 있었더군요

 

그 가슴에 정확히 끼워질 사랑이

제가 아닌가 봅니다

 

잠시였지만

당신안에서 헤엄치며

맞추어보려고 찾아 헤맨 착각이였던 희망으로

만족하고 돌아 갑니다

 

후회하지 않아요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믿지 않던 나에 대한 의심

그건 진심이였으니까요

 

..

..

 

 

- 사랑이라고 믿는 당신들.. 반드시 하이파이브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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