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 esc에 예종석의 맛집이란 코너가 있어서 유심히 보고있는데 이분이 뉴욕의 맛집을 자주 올리시더라구요.
그 기사 보면서 가봐야겠구나 하고 생각한 식당이 바로 이 peter luger입니다.
뉴욕에 스테이크로 유명한 집이 몇군데 있으나 그 중 가장 유명한곳이 바로 여기인데요.
과연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가격의 압박이 좀 심했으나;
아 여기서 이태리 마피아가 화내는 모습을 봤는데 기억에 남는군요. 백인들이 자기 여자 쳐다봤다고 친구 하면서 악수를 청한 이후에 음식 먹기 거북할 정도의 욕설을 퍼붇는데요 소프라노스 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아 내가 뉴욕에 있구나' 하고 실감하게 한 에피소드였답니다.
사진 나갑니다.
부르클린 178 broadway에 위치하고 있구요. 브로드웨이 가면 저런 대형 간판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요기 bar에서 맥주등 시키고 간단하게 한 잔 하고있으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 여기 인기 너무좋아서
예약 하시고 가는게 좋아요. 많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예약필수!
매년 좋은평가를 받았죠. 거의 best 10, top steakhouse.... 화려합니다.
여기 빵들 다 맛있습니다. 더 요청하면 더 줍니다. 저 빵먹다가 배부를뻔했네요.
메뉴를 안주길래 메뉴를 청했더니 오 너네 처음왔어? 이제 어떻게 하는건지 알겠지? 앞으론 메뉴판 요청하지마
라고 웃으며 친절히 설명하더군요. 졸지에 얼뜨기됐네요 하하. 스테이크 1~4인분으로 주문할 수 있고, 그 외에 토마토양파시금치감자 등등 사이드메뉴를 주문할 수 있죠. 와인리스트도 풍부하답니다.
요게 피터루거 특제 소스입니다. 맨해튼의 슈퍼에도 팔더군요. 사다가 집에서 고기 구워먹을때 곁들였답니다.
맛나요 저 소스.
전체로 시킨 토마토와 양파입니다. 평생 저리비싼 토마토와 양파 처음먹었다는.... 아껴먹었어요 하하
이게 바로 피터루거의 스테이크입니다. 고기를 충분히 숙성시켰는데요 맛의 비밀은 저 숙성에 있는듯 해요.
정말 맛있습니다. 미디움레어로 주문했구요. 큰 접시 오른쪽으로 작은접시 받쳐놓은거 보이시죠. 저게 고기국물 모으려고 받쳐놓은 접시입니다. 모아진 국물을 조금씩 개인접시에 덜어주더군요. 향을 좀 더 진하게 느끼라는 이유인듯 했습니다. 고기두께 아주 굵어요.
큰 고기를 큰 팬에 기름둘러 겉을 바삭하게 구운다음에 오븐에 넣어 속을 익히는 방법으로 굽는듯 했습니다.
개인접시에 담은 모습입니다. 겉은 고소 속은 부드럽고 향과 식감 육즙의 조화가.. 아주그냥 죽여줘요~
뉴욕에 다시가게 되면 분명 또 찾을겁니다.
식사 끝나니 저런 초콜릿도 주네요.
만족하고 나와서 입구서 한 컷 찍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