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_ 공교롭게도 내가 한참 음악의 슬럼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때 내 귓가에 맴돌던 말중에 하나가 바로 '너따위가~?'이다. 하지만 슬럼프를 한고비 넘기고 있는 지금 나의 대한 생각은 달랐다.
너따위란 말이 화두에 붙으면 그 말의 의미는 대부분 너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은 신경쓸 자격이 없다는 식의 말이된다.
"너따위가 걱정할 일이 아니야!"
하지만 나 따위밖에 안되기에 걱정따위나 하고있는거다.
"너따위가 음악을 한다고?"
나따위정도 밖에 안되니까 돈잘버는 의사나 한의사 안하고 가수한다고 음악하는거다.
"너따위가 잘생기지도 않았으면서 가수한다고?"
나따윈 못생겼으니까 노래라도 잘해서 가수 하려고 한다.
"너따위가 저런 여자 좋아해봤자지..."
나따위밖에 안되서 고백도, 말도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지않냐!!
"너따위가 뭘 할 수있겠냐?"
나따위 못난이도 어딘가 좋은 구석이 하나는 있겠지!
나 따위니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을 하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고 용기를 주고 힘이 되어주고 내 옆을 맴돌아 주고 있는것이다.
지금은 너따위 란 소리밖에는 못듣지만 언젠가는 너정도라서,
너니까란 말을 듣게 될것이다.
-----------------------------------------------------------
노래의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 길목에 나를 돌아보다가_
08.09.03 따뜻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