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난 여자친구 두고
나이트에서 만나 여지껏 3번본 다른 여자가
너무나 끌린대도 버리면 안되는거야
몇 년 내내 싸웠던 여자친구 몰래
바람 핀 3개월 된 다른 여자와 지금 좋다고
있는 듯 없는 듯 해버리면 안되는거야
군대 갔다오는 것도 기다렸는데
제대하고 홀라당 다른 여자한테 가버리면 안되는거라고
연애 결혼했더니 남아있던 이미지마저
완전 망가진 마누라라고 이혼 할 수 없는거 잖아
딴 여자만나 좋아라 노는 거, 그것도 안되는거야
바람나서 바람 피고 놀다가 들키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세월과 시간을 함께 한 그 사람
그렇게 버리면 안되는거야
집착해서 짜증나는 그 애가
친구들과 맘껏 노는 걸 이해 못하는 그 애가
사사건건 간섭해서 답답한 그 애가
서로에게 지쳐간대도
그렇게 버리면 안되는거야
그렇게 니 곁에 있었던 사람이
지치고 짜증나고 답답해지던 그 애도
하루 아침에 잊혀지지 않는거야
알고 보면 그 애만한 사람이 없는거야
너무 익숙해져서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것 뿐이야
시간 이란게 그렇게 뒷통수 치는 거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