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쏟아지는 폭우...
모처럼만에 온 휴가를 망치나 걱정을 하다가 생각지도 않은 테어베어팜을 가기로 결정...
비가 오더라도 거기서 아이들 구경시키주고 놀게하여도 무리가 없을듯하여 일단은 출발...
정동진에서 속초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는 멀다...
속초까지 가는 길에 잠시 들러 구경한 대포항...
결혼전 집사람과 함께 와서 오징어회를 먹던 기억이 새롭다...대포항의 풍경은 그때 그대로...
썬크루즈에서 출발전 아침식사가 워낙 늦어 점심도 어정쩡하다.
대포항 노점에서 감자떡을 2봉지 사서 테디베어팜으로 가는 중에 잠시 허기를 달랬다.
단순히 아이들만 위해서 비를 피해 가본 테디베어팜.
아이들 사진 찍어 주기도 정말 좋았고, 기대 이상으로 볼거리도 가득하다...가족 여행객들에게 아주 좋은 코스...
매우 화요일 휴일...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25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2,000원 청소년 2,500원 어른 3,000원.
테디베어팜 바로 옆에 있어 가본 드라마 대조영촬영장...
비싼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는 영 아니다...한번 가본 사람들은 다시 안갈 장소이다...
촬영에 씌였던 고구려 당나라 건물들은 거의다 식당..매점등으로 활용되고 있었고...
그런 이유로 별로 고풍스런 분위기는 느끼지 못했다...
아침에 억수같이 쏟아붓던 폭우는 어느새 멈추어
동명항 근처의 속초등대전망대에서 시원한 동해바다와 깨끗한 속초 시내 전망을 감상하고...
잠시 영랑호에서 산책을 한후 동명항에서 저녁식사...강원도 현지 사람들은 동명항에서 회를 먹는다나?
가끔 먹는 강원도 회라 대포항이나 동명항이나 가격적인 차이는 별로 모르겠다...
아이들 둘, 어른 넷에 고기를 4만원어치 사서 회를 뜨니 회뜨는 값은 3천원...야채와 초장은 따로 사고...
나중에 매운탕과 공기밥은 별도.
동명항에서의 말이 그곳은 전부 자연산이라 다른곳보다 가격이 싸지는 않다고 한다...
대포항, 주문진항 이번에 동명항에서 회를 먹었지만 항구에서 먹는다고 그다지 기대만큼 싼 것은 아닌 것 같다...
단, 대포항에서 오징어회는 많이 싼 것 같다...2만원에 먹기싫을때까지 먹으라니...^^
서쪽으로 멀어지는 햇빛의 조화...환상적인 빛의 연출...
동명항에서 짝은 하늘 사진...서쪽의 채가시지 않은 시커먼 먹구름과 근처하늘의 하얀구름 그리고 파란 하늘의 조화...
멋지다...
내일이면 서울로 다시 떠나는 아쉬움을 달래며...
썬크루즈 밑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예쁜달과 함께 썬크루즈의 멋진 야경 한컷...
야경 찍다가 모기에 한 50군데 물린 것 같다...바다+산 모기의 위력 장난이 아니었다...
강원도 여행에 반드시 모기 안물리는 약은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