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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이별이었다

최아연 |2008.09.07 17:48
조회 86 |추천 1


담백한 이별이었다.

 

이별의 이유는 여러가지였지만,

아니, 사실은 한가지다.

내가 도망친 것이다.

 

헤어지고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여자도 있지만

조제는 다르다.

내가 조제를 만나는 일은...

아마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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