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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음식하러 혼자몇일전에오라네요..

궁금 |2006.08.11 03:09
조회 2,081 |추천 0

시아버님 작년에돌아가시고 1년아직안됐네요

이제한달쫌지나면 아버님첫기일인데..며늘이 혼자라 나름달력에 적어놓고 안까먹을려고본답니다

일주일전에 남편이랑 휴가차 시댁에 하루들렸는데..

시어머니하시는말씀이 제사음식하러 몇일전에 내려오라는군요

시댁이 가깝다면야 눈물을 머금고 가겠지만 갈려면 6시간은 족히걸리는거리입니다

명절때는 18시간까지 걸린적도있네요 ㅜㅜ

아버님돌아가시기전에 한번혼자내려갔다와서 몇일 앓아눕고는 그뒤로는 혼잔 절대 시댁에 안가요

속으로 절대 시댁에 혼자가지말아야지 하는 다짐도했고요

남편한테도 혼자시댁가는거 힘들다고 갈일있음 나혼자보내지말고 둘이꼭가야한다고 다짐도받고요

남편또한 그렇게한다고 약속도했고요

요번에 시어머니가 제사몇일전에 혼자내려오란말에..

남편이 옆에서 같이내려올꺼란 말을했답니다..시어머니께서 그말을들으시곤 같이올꺼냐?? 이말을

하셨는데요..근데 속이 왜키 찝찝한지..그기분아실라나요? 혼자내려오길바라시는느낌..나만의착각??

남들은 어떨진 모르지만 제가생각할때는요

자기부모 제사음식은 자식들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보통 남편들은 제사음식할때 방에서 뒹굴거나하잖아요?

아들들도 자기부모제사때는 음식을만들어야한다고생각하는데..님들은 그런생각안하세요?

작년추석때 저는 시어머니가 저한테일시키시길래 방에서 티비보고있는 남편한테 시켰는데요

남편한테 일시키니깐 시어머니는 본인이하신다고그러고..제가일하는건 볼수있고 아들이 음식하는건

볼수없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됐다고 생각이드는데..저만그런지..

남편이나 시누이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며느리들은 옆에서 보조식으로도와주는게

옳다고 보는데요..다들 그렇게 생각들을 안하나봐요

아직은 며늘이가 해야하는게 당연~하다는걸까요??ㅜㅜ

아그리고 요번시댁에갔을때 시어머니가 언제갈꺼냐시길래 남편이 낼갈꺼라고했거든요

근데 쫌있다 남편없을때 언제갈꺼냐고 저한테 또물으시길래

낼요~이랬더니 시어머니꼐서 왜낼가냐고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전 오빠한테 물어보세요 했죠

남편있을때 시어머니께서 몇일쉬냐~물어보시길래 남편은 3일쉰다했어요

그랬더니 3일쉬는데 왜낼가냐그러시는거예요 남편이 장모님한테도가야쥐~라고 대답했는데요

그러고 넘어가더니 남편이또없을때 3일쉬는데 2틀을 자구가라는거예요..

그말은즉..친정에갈필요가없단말이잖아요

완젼 속상했지만..말안하고 참았어요 남편이 알아서 다해주니깐..괜히 짜증내기싫어서요

예전에도 그러시더니 요번에도 또 그런말을 하시네요..에휴

남편한테 또 하룻밤만더자고 가면안되냐~라고물어보자 남편이 왈 장모님댁가서도 자야지라고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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