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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의 시(2007) : 自虐の詩: Happily Ever After

김현우 |2008.09.10 01:26
조회 37 |추천 0


 

 

흔한 코메디 물로 시작하는 드라마 영화.

건달남편과 참 착하디 착하디 착하디 착하고 착한 마눌의 이야기인데....

 

...뭐뻔하다. 생양치 남편이 정신차려서 둘이 오손도손 잘살게 되는 내용이 줄거리인 영화인데...

내용은 참 뻔한 듯 싶은데 막상 영화를 열어놓고 보면 그렇게 뻔하디 뻔한 영화는 아니다.

 

처음을 가벼운 코메디로 시작을 하는데 여기서 관람포인트는 두 주연 남녀배우(되게 유명하다던데 난 첨보는 사람들). 그리고 두 배우의 밥상뒤집기. - 이 부분은 슬로모션 처리해서 밥상뒤집기를 거의 예술로 승화시켜놓았다. 실제 그러면 집 쪼개지는 건 시간문제니 배우지는 말고.(밥상 뒤집지 말라고 바닥이랑 밥상을 못질해놨더니 다다미 채로 뒤집는 건 거의 ㅋㅋㅋ)

 

 

암튼 처음을 가볍게 웃음으로 시작한 뒤 그 이후로는 좀 진지하게 풀어나간다. 여주인공의 사고로 마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스쳐지나가지는 않고 쭉~ 열거해서 보여주는 우울한 학창시절, 그리고 현재 남편과 만나게되는 사연 등등등.

 

그안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고 사람눈물을 솔솔 빼게 만들기 시작한다. 가벼운 시작으로 시선을 모은 뒤 감독이 정말 보여주고 싶은 걸 후반부에 보여준 듯한 영화이다. 약간 지루한 감이 후반부터 있을지 모르나 감동이 있으므로 이런 전초전인 지루함은 얼마든지 참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일본 특유의 머랄까.. 그...'지금 만나러갑니다'같은 좀 그런 느낌은 없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좀 머랄까..머래야 되지?; 암튼 좀 ...아; 어휘딸려; 암튼 좀...; 영화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표현이 맞나?;;;

아. 감성적이라고 하는 편이 좋겠네 아아. ㅎㅎ

 

일본 특유의 감수성을 자극한 영화이므로 보고 나면 기분좋게 눈물 살짝 지을 수 있는 영화이다. 기분이 좀 좋아지고싶다면 의지를 가지고 당 영화 한편 살짝 봐주면 영화엔딩 후 기분이 한결 좋아질 수 있다. ...아니면 할 수 없고. -_- 어쩌라고.

 

 

 

당영화 애지간하면 한번쯤은 봐보자.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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