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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박성득의주식투자교과서/박성득

정주한 |2008.09.11 23:42
조회 813 |추천 0


슈퍼개미를 알게 된 건 그가 책을 출판하면서

티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였다.
하지만 그는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슈퍼개미로

아주 유명한 가치투자자였다.

티비에서 보았을 때...시골에서 농사 짓고 사는

순박한 농촌아저씨의 느낌이었는데
하지만 그의 말에서 깊은 투자철학이 느껴져서

그의 투자철학을 알아보고 싶은 호기심과
그의 투자법칙을 배워 보고자 하는 마음에

엄청난 비법이 숨겨져 있지 않나 하는
막연한 기대감까지 한몫 더해져 과감하게

리브로를 통해 주문을 했다.

책을 받아들고서 열심히 비법을 캐내보고자 책장을 넘겼다.

초반부에는 그가 성공하기 까지의 험난한 시절이 나온다. 
나는 한 편의 감동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부분의 주식투자 책들을 보면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대박내기까지의 얘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노력해서 성공하는 인생교훈에 가깝다고나 할까?

그래서 더 좋았다.

중반부에서는 드디어 그의 투자성공사례가 나온다.
중외제약과 종근당, 대우증권...
자세한 얘기를 들려주며 가치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치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기다리는 농부같은 투자.
단기매매에 조급한 개미투자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으로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슈퍼개미.
그가 책에서 공개적으로 추천하는 주식은

LG텔레콤과 동부한농(현 동부하이텍), 현대약품이다.

현대약품은 이미 박성득씨가 최대주주가 되어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고
동부한농은 동부하이텍과 합병되면서 추천할 때와는

조금 다른 회사가 되어버렸다.
내가 가장 주목해서 보았던 것은 LG텔레콤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는 이미 그때 LG텔레콤의 OZ출시를 알고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그의 예견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일까?
요즘 전 세계가 혼란한 경제사정으로 증시가 약세를 면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
LG텔레콤은 가치주로써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 또한 항상 LG텔레콤주식이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될 때마다

매수해서 수차례 수익을 내었다.  

후반부에서는 자신의 투자철학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주식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수차례의 실패를 딛고

공부하여 결국 가치투자를 통해
개미에서 슈퍼개미가 되어 주식투자교과서를 통해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박성득씨. 말만 앞세우는 전문가들과는 정반대로
실천하는 투자를 통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단타매매에 빠져 살던 나에게

가치투자를 알려준 주식투자교과서.

나도 열심히 투자해서 슈퍼개미가 되고 싶다.

<기억에 남는 한마디>
나는 살아남았고 마침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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