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이 심술을 부린다.
끝에 서고 싶은 내 마음을 붙잡고서 심술을 부린다.
여기 저기서 그사람을 데려온다. 느끼게 한다.
기억이 심술을 부린다. 지나친 심술이다.
그사람을 찾게 만든다.
냉정히 돌아서지도 못하는 나를,
냉정히 돌아서게 만들면서 찾고 또 찾게 만든다.
기억이 심술을 부린다.

기억이 심술을 부린다.
끝에 서고 싶은 내 마음을 붙잡고서 심술을 부린다.
여기 저기서 그사람을 데려온다. 느끼게 한다.
기억이 심술을 부린다. 지나친 심술이다.
그사람을 찾게 만든다.
냉정히 돌아서지도 못하는 나를,
냉정히 돌아서게 만들면서 찾고 또 찾게 만든다.
기억이 심술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