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서보현 기자]
배우 김명민 연기에 대한 시청자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베토벤 바이러스' 3회에서는 김명민 이지아 장근석 세 사람의 갈등을 통한 연기대결이 빛을 발했다. 특히 김명민과 장근석 두 사람의 오랜 갈등과 함께 지휘를 둘러싼 자존심대결은 이날 '베토벤'의 주요 관점 포인트였을 정도.
현재 3회까지 방송됐을 뿐이지만 '베토벤'의 시청자들은 연일 쾌재를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베토벤'이 여느 드라마와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고 매회 긴장감과 색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일 터.
'베토벤'이 화제가 되는 중심에는 김명민이 있다. '불멸의 이순신'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명민은 이후 '하얀거탑'에서 다시금 입지를 확고하게 세웠다. 소위 센 역할에서 유독 빛을 낸 김명민은 이번 '베토벤'에서도 세계 최고의 지휘자 강마에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까칠하면서도 은근히 코믹한 강마에를 표현하기에는 김명민이 적역이고 그만한 배우가 없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이다. 그만큼 김명민이 100% 강마에로 분하고 있다는 뜻일 테다.
이날 김명민은 능청스럽게 강마에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명민은 안하무인격인 강마에의 성격을 제대로 소화했음은 물론이거니와 이지아 장근석 두명의 청춘스타에게 없는 부분을 말끔히 채워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베토벤' 3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김명민의 지휘실력과 장근석과의 자존심 대결. 성에 차지 않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단단히 뿔이 난 김명민은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려 했고 이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점점 어긋나기만 했다. 휘자 강마에보다 건우(장근석 분)을 더 따르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이에 강마에는 악장 두루미(이지아 분)에게 건우를 내쫒으라는 명을 내리지만 두루미는 강마에 대신 건우를 선택해 굴욕을 줬다. 세계 최고의 지휘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가 지휘로 밀린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 게다가 지휘를 전혀 모르고 클래식은 개똥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는 건우에게 밀렸다는 사실은 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에 강마에는 초강수를 두기로 했다. 자신의 지휘실력을 유감없이 뽐낸 것. 오합지졸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하나로 모으면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든 강마에는 마치 초원위에서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줬다. 그 결과 이전과는 확연한 연주를 이끌었고 단원들 스스로는 박수를 보내며 또 다른 꿈을 꾸게 됐다.
이 같은 김명민의 모습이 보이자 시청자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은 김명민의 연기력에 후한 점수를 주면서 강마에라는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높이 사고 있다.
시청자들은 "역시 김명민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김명민의 연기력 정말 장난 아닙니다" "'베토벤'은 김명민이 살리네요" "김명민 연기에 전율을 느꼈어요"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은 연기" "목소리와 눈빛에서 나오는 독특한 카리스마가 빛났어요" "김명민의 연기로 경쟁작들을 모두 날려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서보현 zmsdodc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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