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꺼는 올릴까 말까 했습니다.
빅뱅 팬분들이 보시면 제법 언짢아 하실 것 같아서...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씁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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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내 남자친구라면
콘서트 전 날 못간다고 했을 때
최승현 : 완전 시무룩해져서 하루종일 입 꾹 다물고 있는다.
권지용 : 완전 까칠해져서 눈빛으로 사포질하신다.
동영배 : 그, 그래...할 수 없지...괜찮아. 애써 애써 웃어본다.
강대성 : 왜왜왜!!! =ㅁ=!!!
이승현 : 흥!!! 치!!! 피!!! 쳇!!! 삐뚤어질테다!!! +ㅁ+
내가 독립하려고 할 때
최승현 : 좀 더 있다가 하는게 어때? 여자 혼자 사는거 위험하잖아.
권지용 : 집 나오면 개고생한다.
내가 어련히 데리러 갈까봐, 뭐가 급해서 벌써 나올라 그래?
동영배 : 다시 생각해보는게 어때..? 부모님이 서운해 하실지도 모르잖아..
강대성 : 미쳤어미쳤어미쳤어~ 요즘 뉴스 안봐???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이승현 : 안돼~!!! 위험해위험해~!!! 아~~~ 우리 숙소에서 더부살이 어때???
내가 숙소에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볼 때
최승현 : ...청소해줄꺼냐?
권지용 : 우리 팬들한테 쳐 맞고 싶어?
동영배 : 엄청 지저분해서 좀 그런데...
강대성 : 으하하하하하!!! 안돼. 지용이형이 싫어할꺼야.
이승현 : 놀러와도 되긴 한데 알아서 팬들 제치고 들어와야 해. 난 팬들 못 이겨.
콘서트날 앞자리에 친구와 온 나를 발견 했을 때
최승현 : 눈 휘둥그레지며 급방긋거리며 랩 할때마다 와서 끝날때까지 떠나질 않는다.
권지용 : 계획에 없던 '팬 한명 무대위로 끌고 와 노래불러주기'를 급작스럽게 만들어
깜짝 공연해준다.
동영배 : 무지막지 놀래더니 앞에 와서 춤도 추고 많이 웃어주고 눈도 열심히 마주친다.
강대성 : 손짓 발짓 몸짓 온갖 짓 하면서 애정을 표현한다.
이승현 : 완전 신나서 무대를 미친듯 날아다니고 애교작렬에 없던 개인기까지 선보인다.
내가 자기 대신 다쳤을 때
최승현 : 격하게 안아주면서 다시는 그러지마. 라고 속삭이며 운다.
권지용 : 누구 죽는 꼴 보고싶어? 사포질하다 끝내 울음 터뜨리고 꽉 끌어안아준다.
동영배 : 파리해진 몰골로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하다 다행이다...조심히 안아준다.
강대성 : 하하하하하하...왜 그랬어...끅끅 울면서 안아준다.
이승현 :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는데도 또 울어댄다. 무서웠어...우에에에에엥...
서로의 부모님이 궁합 안좋다며 걱정 할 때
최승현 : 괜찮아요! 맞춰 살면 되죠. 괜찮아요!
권지용 : 그딴거 안 믿어요. 난 나만 믿어요. 난 000만 믿어요.
동영배 : 살짝 걱정은 하지만 애써 떨쳐낸다.
강대성 : 으음...뭔가 잘 못된게 틀림없어...
이승현 : 괜찮아요괜찮아~ 어떻게든 잘 살테니까~ 냐하하하하~
자기 형제가 나 좋아한다고 했을 때
최승현 : 심각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계속 고민한다.
권지용 : 내꺼 건들지마.
동영배 : 패닉상태에 빠져 정신놓기 직전...
강대성 : 가.족으로써 좋아한다구~??? 이야~ 내 동생 벌써 형수사랑에 빠졌구만!?
이승현 : 우리 자기는 나를 더 좋아하지롱~ 그니까 얼른 단념하시지롱~
내가 예전에 사귀던 남자가 찾아왔을 때
최승현 : 입 꾹 다물고 아무 말 안한다.
권지용 : 아예 만나질 않는다.
동영배 : 제가 많이 좋아하고 생각하고 가슴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그러니 000 힘들게 하지마십시오.
강대성 : 000 걱정말고 다른 사랑 찾아가세요.
제가 당신보다 훨씬 더 열심히 사랑해줄거니까.
이승현 : ...혹시 000 약점같은거 알고 계세요?
내가 자원봉사하러 아프리카 간다고 했을 때
최승현 : ......................................그저 침묵한다.
권지용 : 우리나라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많거든? 우리나라부터 하고 가지?
동영배 : 하...하하...하...
강대성 : 미쳤어...거기가 어디라고!!!
이승현 : 우리 팬들한테 니가 내 돈 떼먹고 나른다고 할꺼다. 갈 수 있나 보자.
내가 유학간다 했을 때
최승현 : ...얼마나 있다 올껀데? 내가 가지말라고 해도 갈꺼냐...? 진지하게 묻는다.
권지용 : 요즘 개나소나 다 유학간다 그러네...너 가서 안 망할 자신 있어? 역시 까칠...
동영배 : ...휴우...기다릴게. 이를 악 문다.
강대성 : 거기까지 가서 공부해야 할 만큼...너 머리 좋아? 심각하게 물어본다.
이승현 : 너...너...너...입만 벙긋벙긋 거린다.
내가 수면제 먹는다는 걸 알았을 때
최승현 : 말없이 쳐다보다 먹지마라 간곡히 부탁한다.
권지용 : ...뭐가 힘들어서 이걸 먹어...내가 재워줄테니까 먹지마... 몸에 안 좋아...
동영배 : ...혹시 내가 널 힘들게 하고 있니? 그런거 아니면...
내가 맨날 자장가 불러줄게. 먹지마.
강대성 : 어익후~ 공주님!!! 이게 몸에 얼마나 안 좋은건데~ 뭣땜에 잡수시는거요???
이승현 : ...이거 먹으면 진짜 잠이 와? 진짜? 호오...신기하네...
사랑해서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했을 때
최승현 : 멍하니 쳐다보다 망연자실 넋을 놓는다.
권지용 : 이 악 물고 못 들은걸로 한다. 온몸을 미세하게 떤다.
동영배 :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가며 어쩔 줄 몰라한다.
강대성 : ......................싸해진 얼굴로 아무 말 못하고 있는다.
이승현 : 그딴 말이 어딨어!!! 그답지 않게 버럭 소리지르며 방방거린다.
헤어진지 일주일 됐을 때
최승현 : 동생들 걱정할까봐 애써 태연한 척 지내지만 혼자 있을 땐...
권지용 : 속으로 삭히고 삭히다 혼자 연습실에 있을 때 울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동영배 : tv에서 나온 자신을 어쩌면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괜찮은 척 힘겹게 웃어본다.
강대성 : 무덤덤하게 지내다 혼자 있을 땐 그저 말없이 운다.
이승현 : 다크서클 점점 더 심해지고 맥없이 웃고 울고를 반복한다.
내가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되어 우연히 길에서 마주 쳤을 때
최승현 : 내가 지나갈때까지...가서 안 보일때까지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는다.
권지용 : 주먹을 말아쥐고 바들바들 떨다가 자기도 모르게 운다.
동영배 : 잘...지내네...다행이다...라며 속으로 중얼거리며 씁쓸하고 서글프게 웃는다.
강대성 : 닮은 사람이라고 믿으며 그냥 지나간다.
이승현 : 숙소와서 베개에 머리박고 또 운다.
내가 죽었을 때(헤어지지 않고 지내다)
최승현 :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계속 속삭인다.
권지용 : 괜찮아. 괜찮아. 견딜 수 있어. 어금니 꽉 물고 눈물을 참아보지만....
동영배 : ...........아무 말없이 차게 식은 내 손 잡고 운다.
강대성 : 조금만 더 잘해줄껄...조금만 더 곁에 있을 껄...
이승현 : 눈 떠봐...나 왔잖아...나 좀 봐봐...울고 또 울고 계속 울다 실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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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껀 제가 쓰면서도 정말...정말 짜증 났던 편입니다.
역시 악플은 사양합니다.(소심해서요)
아니꼬우신 분들은 그냥 읽지 마세요.
굳이 읽어주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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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우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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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올리면서 궁금했던건...
왜 다른 연예인들은 안 올리나 였는데...
그건 지금도 궁금합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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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