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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매트, 드라이어 가전화재 원인 으뜸

소비자방송 |2008.09.19 15:48
조회 8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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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때문에 발생하는 화재가 해마다 늘고 있어 문젭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제품을 사용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이상배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는 가전제품으로 인한 화재피해가 2006년 171건, 지난해 218건 접수됐습니다. 매년 증가 추셉니다.


화재를 유발한 제품은 전기매트가 32.1%로 가장 많고, 이어 헤어드라이어, TV, 세탁기, 냉장고 순입니다. 

 

제품을 오래 사용해 먼지 등으로 합선이나 트래킹현상이 생기거나, 사용자 부주의, 부품 결함이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화재 원인 가전 1위인 전기매트는 안전사고가 잦은 제품입니다. 매트 위에 두꺼운 요를 깔면 매트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돼 내부 온도가 과열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열에 약한 라텍스 매트리스에는 깔지 않아야 합니다.

 

헤어드라이어 화재는 대부분 손잡이와 전원코드 연결부위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발생했습니다. 연결 부위를 지나치게 구부리지 말고, 사용 후에는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

 

TV 위에 화분이나 컵을 놓아두면 액체가 통풍구를 통해 안으로 흘러 화재가 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가습기를 TV 가까이 켜는 것도 금물입니다.

 

인터뷰>류석일 차장(한국소비자원)

 

가전제품은 전원 플러그를 깊숙이 꽂아 사용하고, 전기용량이 큰 가전제품은 문어발식으로 멀티탭에 꽂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습기나 먼지가 많은 곳에는 설치하지 않는게 안전합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TV, 냉장고, 세탁기 등은 상당기간 사용한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래 쓰는 가전은 3,4년에 한번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조업체도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주의사항을 적극 알리는데 힘써야겠습니다. 컨슈머티비뉴스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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