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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전소연 |2008.09.19 18:52
조회 33 |추천 0


갇혀있다...

바다를 앞에 두고도 헤엄치지 못한다.

하늘을 앞에 두고도 날수 없다.

 

너무도 잔인하게

바다의, 하늘의 멋진 그 맛을 알지만

정작 진정 그 맛을 느낄수없다.

먼 발치에서 바라볼뿐이다.

 

눈으로 보는것보다

몸으로 겪고싶어서,

몸으로 느끼고 싶어서,

 

그렇게 갈망하고 원하지만

정작 갈증만 더해가는 현실을 원망할뿐.

 

내 마음은 이미

저 멀리 이 곳에서 멀어지고있는데

부질없는 몸뚱아리가 날 여기에 묶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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