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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영화관 단성사 최종 부도

차지성 |2008.09.24 13:33
조회 70 |추천 0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1907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인 단성사가 15억원의 당좌를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성사는 지난 19일 우리은행 지점에 들어온 15억원의 당좌를 결제하지 못해 지난 23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단성사는 지난해 11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2년째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흥행수입금이 사라지면서 영업 자체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사정이 나빠졌다. 이로 인해 2006년 78억원이던 매출액이 작년에는 44억원으로 급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본점 건물 매각 등을 추진해왔는데 여의치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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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동 (citize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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