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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보인 저에게 권태기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고은영 |2008.09.27 00:19
조회 146 |추천 0

저는 구리시에 살고 있는데 오빠는 안산에 살고 있습니다..

갈려면 두시간 정도 걸려요..

제가 할 얘기는.. 오빠 나이가 28이고 저는 21이에요..

 나이차이가 좀 있긴하죠..오빠는 제가 3번째 여자인데 정식으로 사귀게 된거는 두번째라고 했어요.. 저는 오빠가 두번째에요..

저는 중졸이고 오빠는 대학교 1년 다녔다가 휴학하고 내년에 다시 갈 생각을 하고 있어요..

오빠나 저나 외모가 그냥 평범한 정도 에요..

저는 날씬한 편은 아니라서 오빠가 저한테 살빼라고 장난스레 구박을 하곤해요..

오빠는 저를 많이 챙겨주는 편이에요..보통 남자가 여자친구 한테 해주는 것보다 조금 더 잘해주는것같아요.. 10월25일이 300일이 되는 날이구요..

오빠는 가끔 술을 많이 먹을때면 전 여자친구 얘기를 해요.. 요즘엔 안그런데 처음엔 많이 힘들었었죠.. 그게 문제가 아니고 요즘에 왠지 오빠가 예전보다 저한테 소홀해지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오늘 저는 감기몸살로 인해 일을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누워있었어요 아침마다 출근할때 저한테 전화를해서 아프다고 했더니 역시나 걱정하면서 약 챙겨먹고 아무생각 말고 좀 자두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근데 혹시나 하는 기대가 생기더라고요 나 아프니깐 약사들고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이들었었어요.. 근데 금새 맘을 고쳐먹었죠.. 그렇게 까지 할 오빠는 아니란거를 알고 있어서요.. 우린 서로 정말 좋아하는 사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없거든요..오빠가 그렇게 말을 했었고 저도 솔직히 그렇거든요 오빠를 정말 좋아하지만서도 사랑하는것가진 아닌 것같아요..

그래서 약 먹고 누워 있었는데..저녁에 일 끝날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오빠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아는형들을 오랫만에 만나서 술마시고 있다면서 원래 자기전에 전화를하는데 내일아침에 하겠다며 일찍자라고하면서 전화를끊더라고요..

나는 아파서 일도 못나가고 누워있는데 술을 마시고 있다고 하니 기분이 별로더라고요..

물론 오랫만에 아는형들 만났다는데.. 술 마시러 가는거 이해할수 있는데..

여자가 원래 그렇잖아요.. 여기 온다는거 기대안하고 잇었지만.. 오지도 않고.. 술마시고있다고하니깐..우울해지더라고요..

근데 그거 이해하고 그러는데..

왠지 오빠가 말로만 걱정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왠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면 그런거는 안 맞아도 되는데 꼭 안좋게 생각하는건 맞을대 있잖아요.. 요즘 좀 그래서요..그 형들 다 여자친구 없어서 술 마시면 꼭 바에 간다는데 그것도 맘에 안들고.. 아무래도 오늘 갔을 것 같은데.. 여자가 따라주는 술먹고 여자를 만질수도 있겠죠? 몸매좋은 여자 싫어하는 남자 없잖아요.. 저는 항상 불안해요 대학교 가면 공부잘하고 키도크고 이쁜 여자 있을텐데.. 오빠가 친절하고 말도 잘해가지고 꼬신다고 하면 꼬실수 있다고 장난스레 말하는데 저는 그거 장난으로 안들리고 그래요.. 저녁에 전화한이유로는 지금까지 문자한통 없네요.. 정신없이 술먹고 있겠죠..아니면 바에서 재밌게 놀고 있을지도..

저는 항상 불안한데 오빠는 불안해하는게 없는것같아요..한번 물어봤더니 나도 불안하다고 전화안받고 그러면 남자랑 술먹는거아닌가 생각한다고는하는데..모르겠어요.. 저는 술마시면 오빠가보고싶어져서 전화를 많이하게되는데 오빠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요.. 그거는 그냥 제 술버릇 같기도 한데.. 그런거에서조차 서운한 맘이 들고 그래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지겨워져서 당장 내일이라도 헤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한맘이 들어요.. 오빠가 착한편이라 바람피고 그럴것같진 않지만 뒷통수 치는거 아닌가 하고 그런 생각도들고 오빠를 제가 너무 믿는것같기도 해서..남자를 너무 믿으면 안되는데..

연애초보인 제가 요즘 권태기 같단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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