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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산과 다하브.

오인정 |2008.09.29 11:13
조회 78 |추천 0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산의 이름은 시내산.. 원래 발음은 시나이 산이구요. 이집트에 오면 세인트 카트리나 라는

수도원이 있는 산이 바로 그 시내산이랍니다.

 카이로에서 기차도 다니지 않아 버스로 10시간 이상을 달려 오면 다합(다하브)라는 지역이 있어요.

홍해 바다를 보면서 그 너머 사우디 아라비아도 보이는 곳이구요.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우 쿨링등이 유명하고요. 헤븐호텔은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장기 투숙을 하는 곳이랍니다.

방값은 1500원 정도 인데.. 도미토리 형식으로 모르는 사람들고 같이 써야 해요~

귀중품만 잘 챙기시면 배낭여행 치고는 괜찮으실 거예요~

 아~ 세인트 카트리나를 가려면 보통 다합에서 출발하는 일일관광을 갑니다. 밤 12시에 출발해서 새벽 3시정도 도착하면 낙타를 타거나 걸어서 시내산을 올라가고요. 그리고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 코스 랍니다.

이렇게 기다리고 있네요~

 

다합에서 지내던 방의 모습입니다. 나름 비싼 방이었지요. 25파운드였나 35파운드였나 해서 셋이 나누어 냈구요.

시내산의 모습이예요. 뭔가 기념품들을 많이 팔아요~

 

 

 

 

 말그대로 돌산입니다. 밤에 엄청나게 추워요.

그리고 기독교 순례 오시는 분들.. 저같으면 이왕이면 걸어서 조용히 올라 갈 것 같네요.

교회에서 단체로 오셔서 내낙타는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목사님 집사님 찾고..  외국인들이 저나라 너네 나라

사람이면 가서 좀 조용히 하라고 말좀 하라고 합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세인트 카트리나 수도원은 아무때나 마구 마구 들어갈 수는 없어요~

규모 정말 엄청나게 크죠? 요새 같네요~

 아래 왼쪽 사진은 떨기나무라는 건데.. 구약 성경에 대해 좀 아시면 이게 무슨 얘기가 있는 나무 인데..

머리가 좋지 않아 생각이 안나네요.

 

저희는 세인트 카트리나에서 하루 지냈어요.  밤에 올라와서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은 코스이지만 세인트 카트리나

지역도 조용히 하루 정도 보내기엔 괜찮은 지역 같아요!

이 곳은 학생 할인이 없어요 50 파운드 였던거 같네요~ 마을 입구에서 돈을 받아요~

 

 

 이런 낙타를 타고 가면 100파운드~150파운드 정도 되는 것 같구요. 전 걸어 갔어요~

꽤 멀더군요...  외국인 친구도 길동무로 만났는데 저런 유치한 짓도 해주네요. 제가 불쌍해 보였나봐요 ㅋ

 

 

 다합의 레스토랑들이예요.. 이런 편한 바닥 문화 괜찮은것 같아요.

이것도 하나 아이템인데.. 이렇게 하고 장사 하면 잘 될거 같죠^^

식사는 아침메뉴가 15~20파운드 정도이구요 3~4000원 정도 이구 저녁은 50파운드 짜리도 있고 홍해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해산물이 괜찮았어요~

멋있죠~ 저렇게 펼쳐 놓고  홍해식 식사를 하니..

 

 다합의 홍해바다 모습이예요 버스에서 내리면 택시를 타고 관광지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택시비와 호텔비 흥정이 장난 아닙니다.

좋은 호텔도 많아요~ 싸구요. 돈이 좀 여유 있었으면  좋은데서 호텔 안에 풀있는 곳에서 지내도 괜찮았을 뻔 했어요.

정말 아깝더라구요. 진짜 그 가격에 풀있는  호텔에서 쉴 수 없을텐데 말이죠..

 

 

 저 머리 날리는 트럭이 택시 랍니다. 대략 저렇게 뒤에 마구 마구 태우고 달려요~ 난감하죠.

날씨는 4월에서 5월 정도 였는데 룩소르나 아스완은 꽤 덥지만 이쪽은 쌀쌀했어요.

 전세계에서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따는데 드는 비용이 가장 적은 곳이 이집트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스킨 스쿠버 하고 싶으시면 한여름에 오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바람도 장난 아니고 해수욕 하기엔 추웠어요.

이곳은 과격 이슬람 단체들이 테러를 일으킨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다치고 죽은 곳이라 카이로에서  오는 길내내

폭탄 검사 같은걸 계속 해요~

좀 떨리는 곳이죠..

 

 세인트 카트리나가 있는 마을입니다.

정말 조용한 곳이었어요~  숙박 시설은 마을 안쪽에 있는 곳으로 들어 가세요~ 책자에 나온 곳들이 대부분

괜찮으니 배낭 여행 하실때 책을 꼭 챙겨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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