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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여성에게 제모는 필수 에티켓

아름라인의원 |2008.09.30 11:40
조회 261 |추천 1
현대 여성들에게 있어서 제모는 이제 미용을 넘어 기본적인 에티켓이 되었다. 과거와는 달리 사계절 내내 노출이 빈번해졌으며, 겨드랑이나 종아리 등의 덥수룩한 털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들의 피부는 매끄러워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역시 이에 한몫 더하고 있다.

근래에는 보다 간편하고 확실한 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가정에서 면도기나 왁스 등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한 유명 제모제품 회사가 일반여성 2500명을 대상으로 제모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6% 이상이 면도기를 이용해 자가 제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많은 여성들이 병원을 찾는 일을 꺼리고 있으며, 불편함과 수고를 감수하면서 자가제모를 이용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면도를 많이 하다 보면 피부는 자극을 받는다. 이는 세균침투와 각질손상을 일으켜 모낭염(毛囊炎, 포도상 구균이 피부의 털구멍에 감염하여 생기는 화농성 염증), 색소침착 등의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제모 부위가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가 제모에 흔히 사용되는 왁스나 제모크림 역시 주의해야 한다. 왁스는 모근을 제거하는 원리로 비교적 효과가 오래가지만, 제모 시 통증과 강한 접착력으로 인해 피부 자극이 심하며, 이는 각질층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제모크림은 '설파이드' 성분을 함유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성분은 피부를 녹여 자칫하면 화상까지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는 "가정에서 면도기나 왁스 등의 제모제품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특히 보습에 신경써야 하며, 제모 후에는 마사지나 진정크림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의는 "왁스나 제모크림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패치로 제모하려는 일부분에 테스트를 해야 하며, 왁싱 후에는 제품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여성들이 제모를 위해 전기침을 이용해 시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 특히 통증이 심하였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은 한결 덜게 됐다. 최근 레이저는 제모 뿐 아니라 처지고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준다.

또한 굵은 털은 물론 얇고 옅은 색의 필요 없는 잔털의 제거에도 유용하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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