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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오범석 |2008.10.01 03:51
조회 131 |추천 3


제목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2006)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  이바나 바쿠에로, 더그 존스, 세르지 로페즈

 

판의 미로 한창 이 영화가 개봉 했을 당시에 (울나라에서) 해리 포터니 반지의 제왕이니 하던 것들이 시리즈가 끝나서 기대도 할 것이 없고 또 해리 포터는 1년에 한편이라 정말이지 기다리기 지루하던 그 참에 지브리에서 3대 판타지를 망쳐 놓은 게드 전기를 내놓고 어찌 하는 그 막간에 타임에 판타지 매니아와 애들 코묻은 돈 긁어 댈려고 광고를 이상하리 만큼이나 아무 생각 없는 판타지 물로 소개한 것이 기억난다 뭐 나도 극장 가서 보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있었던 지리적 위치가 거지 같아서리 그렇지는 못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고 나서 관람평이란 한마디로 "아 씨바 속았다!" 라는 것인데 이 영화에 흥행 참패는 이 영화를 마케팅한 놈들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여화는 그리 쉬운 영화가 아니다 역사적 지식도 어느 정도 알아야 영화가 술술 풀린다 영화는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은 작은 2차세계대전이라 할 만큼 여러나라가 얽히고 설켜서 나온 산물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6.25전쟁 처럼 말이다 그들에 내전은 영화와는 다르게 왕정파가 승리하고 말지만 스페인은 40년간이라는 프랑코 독재 체제에서 허덕이다 못해 숨조차 쉬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다 영화는 그러니깐 1944년 왕정파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반대파가 산속으로 들어가서 게릴라를 피던 와중에 이야기다 여기서 오필리아는 정부군 대위와 재혼한 여자의 딸로 나온다 어때 감이 오나 흠

영화는 비참한 현실상을 보여준다  어쩌면 스페인의 40년 역사를 2시간 동안 마치 동화 처럼 엮어 놓은 것일 수도 있다 영화에서 대위는 골짜기의 마을 하나와 산을 두고 (산은 게릴라들이 점령) 거의 독재자 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끈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 하려 든다 일종의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 처럼 말이다 마지막에 가서는 대사들을 보면 그 의미들을 정확히 보여준 것 같다(영화를 보시길)

이런 상황에서 10살 갓 넘은 소녀의 감성이 어느 곳으로 향하겠는가 친아버지는 죽고 양아버지르 얻었지만 양아버지는 무섭고 딱딱하며 어머니는 양아버지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몸이 아파 언제라도 죽을 거 같은 소녀의 간성이 어느 곳으로 가겠는가

영화는 이런 저런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거 같았다 이건 아이들 영화가 아니다 어른영화다 생각하며 봐야 하는 영화 그렇다고 골치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다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제3세계 언어가 영 거슬리면 어쩔 수 없지만) 하지만 잔인은 하다 아주 사아아알짝 영화 감독은 블레이드2에서 메가폰을 잡은 사람인데 멕시코 사람이란다 (블레이드2 정말 재밌게 봤지 괴기스런 영화 였음) 영화 이런 영화가 필요하다 생각도 잇고 재미도 잇고 약간은 몽환적이고 다시 극장 개봉한다면 아깝지 않게 내 주머니에서 7000원 내 놓으리라 장담하는 바이다 물론 마케팅 이번 처럼하면 아주 그냥 대놓고 욕을 할것임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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