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42가 Lexington Ave에 있는 보자르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로 뉴욕의 가장 중요한 기차역 중 하나다. 1869년 뉴욕의 모든 철도를 소유하게 된 코르넬리우스 반더빌트에게 뉴욕 시는 기관차의 도심 진입을 금지 시킨다면서, 철로를 교외로 이전하던지, 아니면 전철화시키던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증기, 연기, 소음 등으로 더 이상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건설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그랜드 센트럴 역이다. 현재, 하루 약 500편 정도의 기차가 50만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100년 전에 세어진 건물이지만, 12층 높이에 해당하는 높이에 놀라운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중앙 홀의 천장은 별자리로 되어있다. 구리로 제작된 센트럴 인포메이션 안내소는 뉴욕커들의 만남의 장소로 유명했던 곳이다. 대계단은 파리 오페라의 것을 모방한 것으로 조각과 함께 보자르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요소다.
외부는 다양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중앙에는 지금 4미터의 시계가 올라가 있고 그 위에는 여행의 신인 메르쿠리우스(그리스 신화에서는 헤르메스)가있고 그 양 옆으로는 헤라클레스와 미네르바(아네나 여신)가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그랜드 센트럴 역의 주인인 코르넬리우스 반더빌트의 동상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