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두편,
글 밖에 없습니다.
천천히 읽어주시기만 해도 감사할 듯 합니다.
너를 맡는다
Hwan君
네옷세제냄새는
고향풀가을대륙 느낌
현실에 코를바짝 들이대고
탐구하게하는 마지막 치즈
마트카운터 바코드코에
차마 올릴수 없었다
아니 미소가
턱밑에서 올라올수 있는것이라면
미치도록 아프다
드문 버스 노선은 메멘토
Hwan君
그길
흐린가을 해바라기
고개박은 팔차로
신경은 누렇게마른
담쟁이같은 진부함에
눈물은 눈이 뜨겁다는걸 알리려는
무언의 아우성
그러나 시속80km의 틈새바람도 아프고
얼굴은 죽고난 낮의 백지답게만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