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수 관리 및 식재 규정을 위반하여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생명을 지켜줄 안전장치인 도로교통 표지판을 가려 사고 위험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진도군 일대는 자연녹지및 절대농지등으로 가로수 식재의 필요성이 미약함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가득메운 가로수가 오히려 농경지에 그늘을 형성하여 성장을 방해하고, 꽃가루가 날려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이나 해안가 풍경 등 천혜의 자연 공원을 가리는 등 유익성 보다는 폐단이 더 많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진도의 도로는 시야가 뻥 뚫린 직선 도로보다는 꼬불꼬불한 곡선형 도로가 주를 이루며, 이러한 도로 조건이 과거 전국 최고의 교통사고율에 크게 일조하였음은 간과할 숭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러한 곡선형 도로의 개선을 위해 산모퉁이를 깎아 선형 공사를 진행한바 있듯이 곡선 도로의 안쪽을 직선화 하는데 막대한 공사비를 투여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막대한 공사비를 들여서라도 확보해야만 했을 바로 그 곡선도로의 안쪽공간을 굳이 가로수를 심어서 가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는 무식함의 극치이자 군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행위에 다름 아닙니다.
도로 교통 표지판의 역할은 무엇이며, 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 요소 요소에 표지판을 세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두말할 나위 없이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에게 전방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고와 안내등 운전자나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진도군 관내의 많은 도로교통표지판이 가로수에 가려져 있어 제기능을 상실한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도로교통과 관련된 경찰당국의 무관심과 가로수 관리 주체인 진도군청의 무책임한 가로수 식재 및 관리 부실로 인해 진도군민은 물론 관광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은 오늘도 위태롭게만 보입니다.
진도군청은 교통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와 굽은 도로의 안쪽에 식재된 가로수 및 제 규정에 위반하여 식재된 가로수를 제거하여 신도시나 아파트 단지의 정원수나 가로수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면, 진도군민의 안전과 재원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계부처에서는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하여 시정조치해 주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