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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2008.10.07 00:21
조회 42 |추천 0


수없이 많은 공책들을 가지고있다

 

이건 스크랩노트

 

이건 낙서장

 

이건 다이어리

 

이건 숙제장

 

그외 셀수없을만큼의 노트들

 

작년에 썼던부분은 찢어내버리고 또 다시 새로시작한지 한달째

 

난 또 다시 쓰여진부분을 찢어내고 다시시작한다

 

 

 

인생도 노트처럼 항상 하얀종이를 내게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잘못써진 낙서따윈, 잊고싶은 기억따윈 찢어버리고

 

다시 새 하얗게 시작할수만있다면...

 

내게 주어질 기회를, 남은 종이장의 수를 알수있어서

 

마지막장 위에 펜을들었을때는 신중할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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