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인간의 호기심으로 몇가지 안되는 학문으로 시작하여 지금 이순간까지도
많은 가지들을 뻗도록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웃나라의 향기도 느낄 수 있었고,
'지구촌'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점점 더 넓고도 좁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죠.
결과만큼 중요한 것이 과정이기에
끊임없는 결과의 순간에서 태어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은 어찌 보면 혼란의 극치인 21C에서
갈피를 못잡고 헤매다 못해 자신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시간의 주체가 되지 못한 채, 시간을 따라
휘둘리고 쫓기고 있습니다.
왜 국어가 필요한지 모르고,
왜 국사가 필요한지 모르고,
왜 수학이 필요한지 모르고,
왜 영어가 필요한지 모른채,
.
.
.
공허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전에
현실 도피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근본적인 교육을 하기에 지금 한국은
너무나 과열되어 있고, 경쟁이 만연한 사회입니다.
주체성조차 잃어버린 채, 이국적이고 일시적인
자극만을 향해서 헉헉대며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
심히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러다가는 한국이 사라져버릴까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는 중요한 것을 놓치고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성교육을 하기도 전에,
수능점수는 어찌 되가고 있는지가 관건이고,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의 이유를 생각하기도 전에,
답부터 대답하라고 소리치는 사람들
한국의 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도 전에,
해외여행을 하며 '나와다른것'에 대해 알려고 들며
무엇이 진실인지 생각해보기도 전에,
가짜의 판놀음에서 놀아나고 있고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전에,
그들은 안정적인 직업이 곧 행복한 직업이라고
마치 태초부터 암묵적으로 약속되어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탓해야 하는것일까요
대통령? 실존여부는 모르겠지만 프리메이슨?
인간이 만들어 놓은 복잡하고 너무나 많은 길?
기본적인 평등의식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탓할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나를 비우고
단 10분이라도 생각해봅시다.
무엇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지.
태초의 모습을 상상하며
곁가지에서 맴돌지만 말고, 그 가지의
뿌리를 찾아가려고 노력한다면
답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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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을 경어로 바꾸었습니다.
처음에 반말로 쓴 점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