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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그 거리에서

박영호 |2008.10.09 13:14
조회 56 |추천 1


오랜만에 나온 이거리 수도없이흘러가는사람들틈속에서도 난 알아요

한번에알아볼수있어요 삶에지쳐 잠시쉬어가려해요

조금은 눈을붙혀봐요 잠을청해보지만 눈감는순간 꿈에서만보이는 그대가싫어

감기는눈참아봐요 지하철4호선덜컹거리는창가에 머릴데고 청처없이흘러가요

차창밖흘러가는한강은 오늘따라푸르른데.................

 

우리웃고떠들던 그곳에서 잠시걸음을멈추고 자주는아니지만 가끔씩들러보곤했던

김치찌개가유난히맛있던 그 고깃집에서 혼자떠보는찌개맛은 우리가먹던맛은아니네요 홀짝홀짝마른침이올라와 마셔데는물한잔 오늘같은날은 이 물한잔마저 쓰디쓴소주

한잔같아 왠지모르게취해요 주머니속만지작거려보는 핸드폰 꺼내보고 껐다켜봐도

여전한핸드폰.................너의흔적으로가득한 메인화면에사진은 넌 웃고 난....이래

 

보고싶단 짧은탄식으로 한숨을뒤로한체 체 반도먹지못하고일어서보는 오늘하루는길것만같아 오늘.................하루는길꺼야......................... 난 바보다

난 바보이기만하다 그 길 그 거리에서 난 혼자다 니가없는 난 혼자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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