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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김기환 |2008.10.09 16:59
조회 195 |추천 9


외로운 짐승처럼
해 질 녘의 바닷가를 어슬렁거린다.
그림자조차 함께가 아닌듯
희미하게 멀어지고
파도 소리만 끊임없이
요동치는 바다.
누군가 벗어놓은 모래구두가
파도에 천천히 쓸려 간다.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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