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D.J 카루소
주연: 샤이아 라보프, 미쉘 모나한, 빌리 밥 손튼
10.10
복사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제리'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와 혼자 살고 있다.
생활비 부족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그에게..
쌍둥이 형의 죽음이 전해져 오고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잔액이 없던 그의 계좌에 거금의 돈이 입금되어 있고..
자신의 집에 첨단 과학장비와 무기들이
배달되어 온 것을 알게 된다.
그것들이 어디서 온 것 인지 당황해 하고 있을 무렵
정체모를 의문의 여자로 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그 여자는
자신의 지시에 따를 것을 강요하는데..
아침까지 볼까말까 고민했던..
'샤이아 라보프'주연에 '스티븐 스필버그'제작이라
왠지 끌리기도 했다.
막상 보고나니.. 생각보다 재밌었던 것 같다.
CCTV, 교통카메라, 블로그, 메일등을 해킹해
자유자재로 다루고 뿐 만 아니라 도시의 전광판, 모니터,
거기다 지하철, 전기 시스템까지..
도시의 거의 모든 시설물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는..
전체적으로 스릴러의 장르를 따르고 있는데
거기에 액션이 가미되어 볼 게 많았다.
특히나 자동차 추격신.. 신호등을 맘대로 조종해서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때문에 경찰차가 연이은 추돌사고로
경찰차가 날아다닐 정도의 사고가 일어나는데..
보는 나로서는 정신없을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나름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사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이런 일이 가능하겠냐는
황당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긴 하지만..
적재적소에 모든 시설물을 정확한 타이밍에
완벽히 통제하고 조종한다니..
그래선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의
스릴과 긴박감이 넘쳐났다.
근데.. 영화 한 편으로 마치 세 편의 영화를
동시에 본 듯한 느낌.
전체적으론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중간 중간에 '다이하드 4.0',
그리고 '아이로봇'과도 비슷한.. 뭔가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