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pple jewel에 어울릴 만한 예쁜 수제종이 명함을 만들어 봤어요~
수제종이 명함 만들기
준비물
종이, 철망( 철물점 ), 은박 테이프, 행주, 면수건, 밀가루 조금, 마른 꽃잎이나 허브 잎
만드는 방법
(1) 종이는 잘게 찢어서 3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내츄럴한 색상을 내기 위해 흰종이 : 박스지를 10 : 1의 비율로 섞었답니다.
(2) 믹서에 불린 종이와 충분한 양의 물을 붓고 갈아 준 후,
밀가루풀 (물 : 밀가루 = 3 : 1 한스푼 정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믹서는 두세번 돌리고 쉬기를 반복하면서 입자가 고와질 때까지 돌려주세요.
다양한 색의 마른 꽃잎을 넣고 함께 갈아주면 내츄럴한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3) 큰 그릇에 종이죽을 옮깁니다.
꽃잎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리고 싶으면 이때 소량의 꽃잎을 넣어 주세요.
국화차를 마신 후 남은 꽃잎을 사용했더니 내츄럴한 느낌이네요.
* 너무 많은 꽃잎을 넣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요.
(4) 준비한 철망틀을 좌우를 가볍게 흔들어주면서 종이죽을 고르게 떠냅니다.
이때 두께는 2mm 정도로 떠주세요.
처음부터 얇게 뜨기 힘들면 약간 두껍게 뜬 후 익숙해지면 차츰 얇게 뜨세요.
* 철망은 명함보다 1cm정도 큰사이즈로 잘라 주변을 은박테이프로 감아 주세요.
(5) 철망 위에 떠낸 종이죽을 살짝 기울려 모서리로 물기를 빼냅니다.
물기를 빼낸 후 마른꽃잎이나 허브 잎을 살짝 얹어 줍니다.
* 두꺼운 잎은 마른 후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얇은 꽃잎이 좋아요.
(6) 바닥에 물기를 흡수할 신문을 두껍게 깔고 그 위에 결이 없는 면수건을 올려줍니다.
면수건 위에 (5)를 뒤집은 후 행주로 살짝 여러 번 눌러주세요.
(7) 철망에서 종이를 모서리부터 조심스럽게 떼어 내세요.
(8)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리세요.
(9) 하루 정도 마른 후의 모습입니다.
(10) 원하는 프린트를 찍으면 고급스러운 명함이 완성됩니다.
햇빛에 비쳐 본 모습이랍니다. 넘 사랑스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