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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가 뒤집히네요....

코봉이 |2006.08.12 01:23
조회 1,294 |추천 0

가슴이 답답해 올립니다얼마전 휴가짧게 다녀왔죠 휴가도 아니네요 주말에 다녀온셈이니까요

가는 도중에 시모에게 전화 오더이다 어디냐고 그래서 우리끼리 가면 또 삐칠시까바 기냥 애들이랑

바람쐬러 나왔다 그랬죠 그러니 저녁에 저기 아는 곳에 백숙  묵으러 가자 그러시길래 오늘은 글쿠 담에 가자 했습니다 근데 그 담날 애덜델고 영화 보여주러 가는데 또 전화가 시모에게 와서 오늘 저녁은 어떠냐구 그러데요 그래서 그러자고 모시러 간다고 하고 갔죠 시동생 내외도 와있고 마침 전날 하신 말이 생각나서 어저께 백숙 묵으러 가자시더니 하니까 내가 언제 백숙묵으러 가자 했니 회 묵으러 가자 했지 하며 다른말을 하시더이다 혼자 바보가 된 느낌이지만 기냥 넘어가고 시동생은 자기차로 우리는 시부모 동승해서 회 먹으러 갔죠 도중에 시부모왈 임신부에게 닭고기가 안좋다며 그래서 우리는 괜찮아요 다 미신에요 하니 아니다 안좋다는건 안먹는게 좋아 울 동서 둘째 가졌거던요 그제야 이해가 가더군여 백숙에서 회로 정한거...좀 기분이 별로더라구려 근데 시모 휴가내내 저희에게 어디냐고 놀러 같이 갔으면 하구 전화 계속 했거던요 좀 스트레스 더라구여 솔직히 식구끼리 가고 싶었어여 휴가도 짧고 해서 그래서 선의의 거짓말좀 했죠 휴가가 없다구 ....근데 계속 전화가 와서 속상해서 삼촌네

하구 시모하구 휴가 날짜 같은데 동서네 하구 좀 갔다오시죠 하니 시모왈 나 휴가 하루밖에 없었다

어떻게든 작은아들한테는 피해 주기 싫다는 거 아니에요 그저 큰아들은 봉이요 머슴이요 자기가 한말

아니라고 뒤집어 씌워도 되고 작은아덜은 감싸주고 싶어 안달이지요 정말 제가 수양이 덜 된건가여

시모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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