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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전광홍 |2008.10.16 12:10
조회 72 |추천 0

내가 사라져도 좋을 만큼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했던 마음도

꿈을 향한 열정도,

세상이 무너질 만큼 아팠던 시간들도,

모두 그 끝은 있어.

 

끝이란 어떤 일의 마침표 이자,

또 다른 시작이 되는것이기도 하니까

그러니 서럽게 울 이유도,

내가 바보라는 자책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만큼.

시작이 더 큰 기쁨으로 다가오고,

끝을 밀어내고, 믿지 않는 사람에겐

새로운 희망이 더디게 오는 법이기에

 

끌려가지 마세요.

내 손에서

내 마음에서 시작을 만들고,

그 끝 역시 멋지게 마무리 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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