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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Remake - 조관우

김진철 |2008.10.17 18:54
조회 527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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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밍타임 : 6분 10초. 첫 반주가 1분 15초가 흐르고 그후부터 노랫말 가사가 시작됩니다.


20대 중반부터 40대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곡이고,  10대분들은 생소한 곡이나,  10대들도 우울할 때 들으면

마음이 편해질 것입니다.


늪이라는 곡은, 1994년. 출시곡이며, 1999년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리메이크곡이 좋으시면 원곡도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원곡은 저의 싸이블로그에 있습니다

 

프로필

슬픈 목소리와 깨끗이 처리되는 가성이 돋보이는 조관우는 1994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다른 가수들처럼 요란한 홍보없이 조용조용히 앨범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자 방송가에서는 그를 잡으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얼굴 한번 비추지 않았다. 라이브 무대에서만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조관우는 이때부터 "얼굴없는 가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버린 여자를 첫눈에 보고 사랑해버린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늪"은 그의 심금을 울리는 듯한 목소리와 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곡이었다. 그리고 "다시 내게로 돌아와"는 깨끗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조관우는 "늪"과 "다시 내게로 돌아와"등에 힘입어 신인이라는 불리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1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한다.

할머니 박초월씨와 아버지 조통달씨가 판소리의 명인으로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95년 조관우는 예전에 히트했던 곡들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표했다.
젊은 가수가 중년들이 가슴적시며 듣거나 분위기잡고 부르기 좋은 노래들을 리메이크했다는게 특이했다. 이미 과거의 시간속으로 묻혀버린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나미의 "슬픈 인연",김수희의 "애모"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바꾼 조관우는 "리메이크란 이런 것"이라고 정의를 내린듯한 음반을 선보였다. 그동안에는 리메이크 곡이 그리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곡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조관우는 그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리메이크 붐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1년뒤에 발표한 "Story About"는 발표한지 몇달 되지 않아 전 앨범의 기록을 깨면서 판매량 상위를 지켰다. 타이틀곡 "영원"은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세번째 앨범 판매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철저히 TV를 외면한 그는 전국 순회 콘서트를 하면서 라이브 무대로만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정규앨범을 내기 전에 그는 콘서트 실황 앨범을 낸다. 조관우는 "라이브의 귀재"답게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을에는 네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또다시 12개도시를 도는 전국투어를 펼쳤다.

그러나 1998년 조관우는 혼인빙자 간음혐의로 피소되었다. 고소인 이모양은 조관우와 지난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했다고 주장했다. 조관우는 "이양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은퇴하겠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어쨌든 이 사건은 조관우가 무죄로 밝혀졌지만 이미지에 큰 상처를 남겼다.

1999년 12월 다섯번째 앨범인 "실락원"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하나 타이틀곡 "ANGEL EYES"의 뮤직비디오가 게이를 소재로 삼았다는 이유로 방송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등, 활동에 난항을 겪었다. 그렇지만 한국어린이보호재단으로부터 재단 홍보이사로 임명 받아, 심장병 어린이 돕기 라이브 공연을 가졌다.

2000년 6월에는 3월에 있었던 공연 실황을 2CD로 담은 실황앨범을 발표했다.이 앨범에 수록된 영화 [파리넬리]의 주제곡 &#-9;울게 하소서&#-9;(헨델)는 소름 끼칠 만큼 잘 소화해내, 실제로 성악을 하는 사람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금 흐르고 있는 곡은 조관우-Special 99 edition 앨범에 있는 늪 리메이크 곡.

 


노 래 가 사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내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 것이 멈춘듯했고
가슴엔 사랑이

꿈이라도 좋겠어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 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까맣게 타버린 가슴엔
꽃이 피질 않겠지
굳게 닫혀버린 내 가슴속엔
차가운 바람이

꿈이라도 좋겠어 그댈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 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흐르고 있어

오늘밤 내방엔 파티가 열렸지
그대를 위해 준비한 꽃은 어느새 시들고
술잔을 비우며 힘없이 웃었지
또 다시 상상속으로 그댈 초대하는 거야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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