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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웅 |2008.10.19 14:14
조회 39 |추천 0


당신과 내가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우리가 등을 맞대고 있을 때라고 하지요..
지구를 한바퀴 돌아야 만날 수 있는 우리예요..


그래요.. 우린 헤어졌어요..


지구의 반대편에서
서로를 오래도록 바라보았지만,
서로 다른 해와 달을 보며 그리워했지만..


그래요 우린... 헤어진 연인이에요..


‘새 글' 표시가 없는, 우리의 홈피는
우리가 지금 헤어진 연인임을 알려주지만,
하루에 두개씩 올라가는 카운트는
우리가 서로 잊지 못했음을 알려주네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단 한번도 먼저 말한 적 없는 내가..
너무 미안해요..

그리고... 여전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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