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늦게 혼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가 내게 말을 걸었다
"안녕?"
"너는 누구니?"
"난 외로움이란 그림자야"
"왜 하필 내 곁에 있는 거야? 난 너랑 같이 있는 게 싫은데......"
"미안하지만, 우린 떨어질 수 없는 영원한 친구야
나를 이해하게 되면 외롭지 않을 거야
너의 모습엔 항상 그림자처럼 내가 있을 테니까
사실...... 내가 바로 너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슬퍼하지는 마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외로움을 이해하는 거니까"
-파페포포 투게더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