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흥미롭게 본 만화이다. 후후 정말 뛰어난 상상력과 함께 현실을 적절히 반영한 작품!! Two Thums Up~!!
_ 호문쿨루스(homunculus)가 뭐지?
-호문쿨루스는 원래 인간의 대뇌피질의 면적을 비례적으로 표현한 인간상을 말한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수술 후 다른 사람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는 내면의 상처를 한쪽 눈으로 볼수 있게 되는데, 그 형상을 호문쿨루스라고 부르는 것 같다. 신기한 점은, 내면의 상처가 괴물형상으로 보이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아무런 변화도 없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자신의 내면의 상처가 투영되어 보이는 것이라 한다. 즉,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지닌 이들의 상처만 보이는 것이다. 주인공은 이제 타인의 상처를 들여다 보며 자신의 상처와도
싸워야 한다.
+ 책 소개 _작가 야마모토 히데오
고급 호텔과 홈리스들의 공원 사이로 난 작은 길에는 몇주 전부터 자동차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여느 홈리스와는 달리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차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자의 이름은 나코시. 공원에 모여든 홈리스들을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지만 그 역시 크게 다를 바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어느날 한 청년이 나코시를 찾아온다.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실험에 참여하면 70만엔을 주겠다는 흥미로운 제안과 함께.
자동차 기름값을 대기 위해 실험에 동의한 나코시는 작은 드릴로 구멍을 뚫는 시술을 받는다. 고대인들은 이 시술이 인간의 제 6감(sixth sense)을 깨운다고 믿었다. 무사히 시술을 마친 그날부터 나코시의 눈 앞에는 괴상한 세계가 펼쳐진다. 멀쩡한 사람도 왼쪽 눈만 뜨고 보면 머리가 잘리거나 팔이 두개거나 기괴한 나무 모양의 형상으로 보이게 된 것. 그것은 저마다 숨기고 싶었던 내면의 진실, 거짓을 벗어던진 영혼의 형상이었다. [리브로 제공]
만화 속 등장하는 수술~!
트리퍼네이션 (trepanation / 천공술) :
인간이라는 동물은 태어나서 1년반까지는 두개골에 틈이 있어서 구멍이 뚫려있는 상태인데 그것이 좁혀지다 완전히 어른이 됨에 따라서, 두개골이 꾹하고 닫혀지게 된다. 닫혀버린 성인의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것(트리퍼네이션)에 의해 두개골 내의 압력이 변화하여 뇌에 대량의 혈액이 흐르게 되어, 뇌에 활성화 상태를 되돌려 주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즉, 이 시술을 하게 됨에 따라 뇌 전체가 활동하던 시기, 갓난아이때의 뇌상태로 활동하게 되는 것이 가능한 것. (이미 4000년 전 페루의 잉카 인디언들이 정신질환자에게서 악을 쫓아내기 위해 시술했다고 전해지기도 함)
_참고자료
'육감' 기능 실제 존재한다 - 2.18일 뉴스
일부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근거 없는 것으로 치부했던 인간의 '육감'이 실제로 뇌의일부에 존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과학잡지 '사이언스' 18일자에 게재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의 조슈아 브라운은 어떤 갈등 상황을 처리하는 전두대피질(ACC)로 알려진
뇌 부분에 이런 육감이 존재해 위험에 대해 경보를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건강한 젊은이들에게 모니터에 나타나는 활동에 반응하도록 했으며 자기공명영상촬영 (MRI) 검사로 이들의 뇌활동을 2.5초 간격으로 측정했다.
실험결과 "우리의 뇌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미묘한 경고신호를 포착하는데 훨씬 능숙한 것으로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나 실수를 저지른 뒤에 ACC의 활동을 발견했다"며 그러나 이제 ACCsms "실제로 실수를 저지를 것 같은 때를 인식할 수 있으며 행동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때 미리 우리에게 경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_ 식스센스와 달리 실제 살아있는 인간들의 상처를 보는 주인공이 등장해 대단히 흥미롭다.
한번 보시길~! 지금 7권까지 나왔다고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