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385호-2007년 3월 1일자(www.esdmnews.com)
신촌중앙교회 고용남 목사, 남모른 선행 이어와
저소득 가정에 10년간 쌀과 성금 전달

한 교회 목사가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것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신촌중앙침례교회 고용남 목사로 10여년째 저소득 가정에 쌀과 성금을 전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연희1동 주민자치위원이기도 한 고목사는 현재 연희1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 7가구에 쌀을 지급하고, 5세대에 매월 5만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연희1동 저소득 주민 20가구에 각 20kg백미 1포씩을 전달했다.
고목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구정에 떡이라도 해 드실 수 있도록 구정 전에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어졌다』며 『크지는 않지만 이 쌀로 맛있는 떡과 따뜻한 밥을 해 드시고 건강하게 사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쌀을 받은 김정순(74) 씨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고 목사는 앞으로도 교회봉사단체를 활용, 저소득가정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 및 성금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고목사는 『다른 교회도 이에 공감하고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연희 기자 wanna82@nate.com
[출처] 신촌중앙교회 고용남 목사, 남모른 선행 이어와|작성자 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