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
뿌리를 씹어도
아까울 존재들이
정자관을 썻다
보리 떡
한개가 아쉬운
저 어 아래 아래
흙 묻은 발 가락
한숨 만 쉬는대
높디 높은
그늘 속에서 노는
너희는 과연 누구냐
버선 코 희디 흰 샛님
흙묻은 시린 발 가락을
네 놈들은 아느냐
곱디 고운
손 가락 끝
뾰쪽이 다듬고
예리 한 창 끝으로
양산 군자의 노래를 하고
발 가락 한탄의 소리 들으면
어디에 덧이라도 난다드냐
칙
뿌리를 씹어도
아까울 존재들이
정자관을 썻다
보리 떡
한개가 아쉬운
저 어 아래 아래
흙 묻은 발 가락
한숨 만 쉬는대
높디 높은
그늘 속에서 노는
너희는 과연 누구냐
버선 코 희디 흰 샛님
흙묻은 시린 발 가락을
네 놈들은 아느냐
곱디 고운
손 가락 끝
뾰쪽이 다듬고
예리 한 창 끝으로
양산 군자의 노래를 하고
발 가락 한탄의 소리 들으면
어디에 덧이라도 난다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