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이다. 여느 젊은이처럼 화려하고 멋진것 그리고 재미있는것을 쫓아다니는 그런젊은이다. 내가 신문을 제대로 읽기시작하고 한국사회와 시사 관련 문제에 관심을 가질때쯤....고졸 출신의 출신의 대통령이 출마를 했고 당선이 되었다. 그가 노무현대통령이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그는 나를 한국정치에 대해 한발자국 더다가 서게한 장본인이다.
한국정치는 호통치고 싸우는 정치인것같다. 그렇게 별소득이없이 국민 에게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 것같다. 물론 잘못한사람에게 호통치는게 잘못된일이냐 싶지만은 호통치고 끝나버리는게 문제이다.
이번 미국대선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한국처럼 고졸의 대통령은 아니지만 비주류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가 당선 되었다는것. 어찌보면 미국에서 흑인이라는 입지가 학연 지연 혈연을 중시하는 한국에서 고졸이 라는 입지와 비슷하지않나 싶다. 미국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잘 정착이 된 나라이다. 민주주의가 잘 정착이 되었다는것은 정치적으로 아주 성숙된나라임을 뜻한다.
미국의 비우량 담보대출,대규모 구제금융과 침체된경제때문에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앨런그린스펀의 청문회가 있었다.많은 상,하원 의원들이 나오고 기자들도 여럿 있었을것이다. 조용한과운데 미국경제 특히 시장경제에 대해서 잘못된점을 상세히 밝힌적이있다.
우리나라 같으면 어땠을까? 과연 그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되었을까? 몇 칠전에 강만수장관의 대정부질문을 봤다. 야당 의원이 공격적인말투 질책성 질문.....내가 이명박을 좋아하거나 강만수장관을 감싸주는게 아니다. 그렇게 사람을 윽박지르면 어떻게 잘된점 잘못된점을 밝힐수있을까? 잘못된점을 바로알아야 그것을 고쳐나갈수있다. 앨런그린스펀의 청문회로 인해 미국은 이때까지 행해져온 시장경제의 단점을 고쳐나갈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고쳐나가기는 커녕....발전조차없을것이다.
미국의 대선을 보면서 참 부러운것이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관심이 많다는것이다. 그것은 정치가 젊은 세대에게도 기여하는것이 많기 때문일것이다. 한국은 어떠한가? 젊은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없다. 맨날 싸우는, 멱살잡고..의장석을 점거하고 매일 시위나하는 그런 정치.....권력을 얻는데만 집중하는 그런 정치 .....젊은이들은 처음부터 그런 신물난 정치에는 관심에 없는듯하다.
국민의 혈세로 외유성 해외연수나 떠나는 시의원구의원은 물론이고 제몫 못하는 국회의원들....여기에 이리저리 철새처럼 왔다갔다하는 한국의 공무원까지.....선진한국의 꿈은 멀기만하다.
정치에대해서 공부해본적은 없지만 국민에게 봉사하는 직업인줄은 알고 있다. 국회의원들중에는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눈으로 보고 체감할수있게 좋은 정치를 하는 분들은 많이 없는것 같다. 젊은 사람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주라고 말하기보다는 먼저 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설수있는 그런정치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