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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녀 재벌"의 탄생이다.

임홍순 |2008.11.10 11:22
조회 143 |추천 0

신지애, 프로 데뷔후 우승상금 43억 획득 '숙녀

재벌'

[스포츠조선 2008.11.10 10:23:01]

 '숙녀 재벌'의 탄생이다.

 '지존'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거침없는 우승행진을 펼치며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9일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미즈노클래식 우승으로 올시즌 LPGA 2승, 국내대회 7승, 일본대회 1승을 기록 중이다. 10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 뿐만 아니라 거의 매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올해 신지애는 국내에서 7억6500만원, LPGA에서 87만달러(골프월드컵 준우승 상금 10만달러 포함ㆍ약 11억5000만원), 유럽투어에서 6만8000 호주 달러(약 6000만원), 일본에서 3850만엔(약 5억2000만원)을 벌었다.

 한화로 약 25억원이나 되는 거금이다. 신지애는 2006년 프로에 데뷔한 뒤 3년간 한국에서 18억5000만원, 미국에서 136만달러, 호주에서 16만5000 호주 달러, 일본에서 4300만엔을 획득했다. 모두 합쳐 43억원이나 된다.

 이는 순수 상금만 얘기했을 때다.

 신지애는 하이마트 전속 선수다. 하이마트로부터 2억원 가까이 되는 연봉,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따로 받고 있다. 지난 3년간 20억원이 넘는 돈을 하이마트로부터 받았다.

 ▶수출 역군, 신지애

 신지애는 올해 국내 상금이 7억6500만원이지만 해외에서 약 17억 4000만원을 벌었다. 두 배가 넘는 돈을 해외에서 벌어들인 셈이다. 다른 코스, 다른 환경이었지만 신지애의 샷은 이 모든 장벽을 넘었다. 신지애에게 행운은 또 있다. 올해 두 대의 고급 승용차까지 받았다.  지난달 하이트컵에서 우승할 당시 홀인원으로 BMW 320I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 3월 일본에서도 우승 부상으로 벤츠C 클래스 승용차를 받았다.

 신지애는 이전에 타던 아우디스포츠카를 처분하고 BMW 승용차를 타고 있다. 새 승용차를 타기로 했다. 신지애는 "주위 분들이 '홀인원의 행운이 깃든 차'라며 타기를 권하셨다"고 말했다. 굉장한 스피드광인 신지애지만 과속은 하지 않는다. 교통사고로 가족이 큰 아픔을 당한 기억이 새록새록 하기 때문이다.

 ▶여성골퍼로는 세계 2위

 신지애의 상금액은 국내 선수들로선 따라 잡기 힘든 수치다. 상금랭킹 2위 서희경이 4억6000만원 정도를 벌었다. 신지애는 전세계 여성골퍼 중에선 로레나 오초아(멕시코ㆍ273만달러ㆍ약 36억원) 다음이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2위 폴라 크리머(미국)는 178만달러(약 23억원)를 벌어들였다. 유럽투어 상금랭킹 1위는 글라디 노세라(프랑스)인데 올시즌 38만유로(약 6억5000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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