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 약속
작사: 방문산
작곡: 주걸륜
초등학교 울타리 옆에 있던 민들레는 향기로운 풍경속의 기억입니다.
낮잠시간, 운동장에서 울려오던 매미 소리는 많은 세월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듣기 좋네요.
소원을 빌려고 별똥별을 기다렸지만 보지 못했던 우리들..
그 소원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접어 날리기도 했어요.
어떤 인생을 살게 될 지 조차 몰랐던 우리들이었지만
운명을 정해준다는 동전을 열심히도 던졌지요.
함께 어른이 되자고 했던 그 약속은 이렇게나 선명해요.
손가락 걸었던 그 맹세를 난 아직도 믿고 있답니다.
같이 여행을 가자고 했었지요.
지금 당신은 혼자서만 맘대로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건지..
복도에서 손바닥을 맞을때 조차 우리는 창가의 잠자리만 쳐다봤어요.
어디를 가더라도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 있었지요.
너무나 많은 꿈들이 지금 우리가 함께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함께 어른이 되자던 그 약속들..이렇게나 간절해요.
당신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만남들은 이미 지나가 버렸고
이젠 나도 기억이 흐릿해요
당신이 우정이었던건지..아니면 엇갈리고만 사랑이었었는지..
퍼가실 땐 리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