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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기부는 계속된다

강북종합사... |2008.11.20 09:34
조회 102 |추천 1
2008년 연말이다. 환율폭등, 고유가, 주식폭락 등 경기불황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얼어 붙은 소비시장은 연말까지도 지속되어 소비자들의 지갑은 닫혀있기만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네티즌들의 기부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G마켓(www.gmarket.co.kr)이 네티즌 2145명(여성 1236명, 남성 9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경기불황에도 기부에 참여했거나 참여하겠다는 네티즌이 증가한 걸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지난해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고 답한 사람은 49%로 과반수가 안됐다. 반면 ‘올해 기부 활동에 참여했거나 연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9%로 조사됐다.

기부 금액은 1~2만원 소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만원 이하’가 35%, ‘1만원~2만원’이 29%로 응답자의 64%가 2만원 이하 선에서 기부하겠다고 답했다. ‘2~3만원’은 14%, ‘3~4만원’은 6%, ‘4~5만원’은 5%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으로 어떤 곳이 가장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39%가 ‘아동보호를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집 없고 밥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21%) 쓰여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뒤를 이어 ‘장애, 불치병환자를 위해’(16%), ‘노인 복지를 위해’(10%), ‘지역 농어촌 주민을 위해’(7%)라는 응답순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상에서 늘 차갑게만 느껴졌던 네티즌들의 마음은 너무나 따뜻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 네티즌이 ‘마음이 행복해진다’(46%)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내가 조금이라도 여유 있다면 남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34%)도 많았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거라 익숙하다’(12%)와 ‘기부활동을 안 하면 괜히 내년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 같다’(8%)는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전이 아닌 자신의 재능으로 기부활동을 참여할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적극 참여하겠다’(56%)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다. ‘시간이 없어 돈으로 기부하겠다’(31%)는 응답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응답률을 보였다. ‘기부에 관심이 없다’는 의견은 13%에 불과했다.

사랑의 열매로 익숙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한 기부활동이 최근 알려지면서 기부천사로 알려진 ‘문근영’(39%)이 1위에 선정됐다. 뒤를 이어 세계 100여명의 아이를 후원하면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가수 션과 탤런트 정혜영 부부’(25%)가 뒤를 이었다.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대표 자선스타 ‘가수 김장훈’(19%)도 3위에 선정됐다

 


 

---출처---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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