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 내게 가장 큰 감동을 준 몇몇 순간들이 있었다.
바로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ation) 공연들.
-9;콜라보레이션-9;은 -9;콜라보-9;라고 줄여쓰기도 하는데, 다른 가수와의 공동작업을 의미한다고.
카니에 웨스트 + 다프트 펑크- Stronger
카니예가 미국 메이저에선 그리 알려지지도 않은
프랑스의 일렉 듀오 다프트 펑크를 픽업할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Stronger 또한 다프트 펑크의 곡에 카니예가 랩을 붙이고,
새롭게 믹스하여 탄생, 빌보드 차트와 그래미상을 독식했다.(이른바 재활용? ㅋㅋ)
이들이 펼친 2008 그래미 시상식에서의 4분 13초의 무대는
그야말로 간지의 끝을 보여줬다.
어두운 무대를 형광으로 연출하면서 거의 CG처럼 보이게 한 탁월한 구성. 특히,
다프트 펑크의 등장은 더이상 드라마틱할 수가 없었다.
이 때 카니예가 쓰고 나온 -9;알렝 미글리 선글라스-9;-일명 형광 줄무늬 선글라스를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다. (한국에선 빅뱅의 TOP이 꺄아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카니예와 다프트 펑크의 2008 그래미 시상식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