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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조규권 |2008.11.23 12:09
조회 80 |추천 0

샬롬~~~   ^^

 

모두들 아름답고 소중한 하루하루 지내고들 계시지여~??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쪼 입니다~

 

지난 9월에 북유럽에서 한 달간 체류하고 돌아왔답니다~

 

영국으로 시작으로 아일랜드-핀란드-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죠~

 

귀국해서도 한달간 정신없는 시간들이 이어졌네요~

한국은 하루를 다 정리하기도 전에 하루가 흘러가버리는 더욱 정신없는 사회죠~~~  ^^

 

서유럽에 이어 지난 동유럽 그리고 실질적 유럽의 마지막이라 할수 있는 북유럽을 거치면서

짧게나마 유럽의 전체적인 역사나 문화 그리고 생활양식을 느껴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졌던 곳은 핀란드의 헬싱키....

인터넷에서도 북유럽에서의 정보는 얻기 힘들었습니다.. 아직도 북유럽은 한국에서, 뉴질랜드에서 가긴

쉽지 않은 곳이죠.....   관련서적을 8권정도 읽었고, 인터넷을 틈틈히 검색했죠~

 

북위 60~70에 걸친 남북으로 가늘고 긴, 북극권에 국토의 삼분의 일이 걸친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18만개 정도의 호수... 우리에겐 핀란드 사우나와 자일리톨로 유명한 곳

인국 약 520만명으로 높은 세금과 완벽한 사회복지를 이루고 있는 최대부국중 하나.......

 

이 핀란드의 수도가 헬싱키죠......

 

마켓광장을 중심으로 우스펜스키 사원, 헬싱키 대성당, 템펠리아우키오교회, 수오멘린나 섬등이

꼭 돌아봐야할 필수코스로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마켓광장 앞에 대통령궁이 있습니다..

소시민들의 마켓앞에 위치한 일국 권부의 심장도 적잖이 놀랐지만,

 

대통령의 이력을 듣고, 핀란드인들의 철저한 평등의식을 몸소 깨닭으며

그들이 잘 사는이유와, 진정한 선진국이 무엇인지 깨닭을수 있었습니다...

 

타르야 할로넨 대통령은 한때 동성애자 협회 회장이었고, 대통령에 당선되고 15년간 사귀던 6세의 연하 애인과 재혼하여

세상을 다시한 번 놀라게 했다는 여성 대통령.... 지금도 일년에 한달 이상은 여름 휴가로 인해 궁을 비운다는 대통령...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는 국민들..... 

 

우리나라에선 이런 이력을 가지고도 대통령에 당선될수 있었을까요?

 

정말로 실용적이면서도 효율적이며 평등한 그들의 생각들이 지금의 핀란드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너무도 심플하고 소박한 대통령궁을 보고, 처음오는 도둑놈들이 담넘어 들어가도 모르겠네~:"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우울한 정치,경제 뉴스를 접하며

권위적이지 않고, 평등하며 실용적인 사고를 하는 그나라가.. 그들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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