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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사한 꼭두 각시

김은영 |2008.11.24 12:40
조회 34 |추천 0


퉤~ 퉤~

더러워서 못해 먹겠네.

 

나는 성질 더러운 꼭두 각시다.

 

기껏 관절이 닳도록 움직여 줬더니

재미 없다고 뒤돌아선다.

 

웩~ 웩~

치사해서 더는 못하겠다.

 

나는 상처 받은 가여운 꼭두 각시다.

 

나를 잃어 버린 안타까운 마음을

그들은 맘껏 애용한다.

 

--- by 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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