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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돈을 도둑맞았습니다 ㅠㅠㅠ

박서진 |2008.12.03 18:08
조회 4,606 |추천 86

안녕하세요 제가 좀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로 표현하네요.

 

저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곧 다가올 기.말.고.사. 때문에 어제 초콜릿을 사들고 학교 근처에 있는 독서실엘 갔어요.

 

제가 학교가 4시에 끝나서 그때쯤에 처음으로 독서실에 입장을 했구요.

 

열람실이 여자방은 2개가 있는데 전 사람이 없는 첫번째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러니깐 제가 제일 먼저 들어갔을 땐 저밖에 없었단 그소리죠.

 

그 다음에 다시 나와서 집에 들렸다가 다시 독서실에 들린 다음 근처에 있는 학원으로 갔어요.

 

학원이 끝나고 독서실에 들려 짐을 내려놓은 후 저녁먹으려고 집에 갔습니다.

 

그 때 지갑이 들어있는 가방을 그대로 뒀구요.

 

후에 한 6시쯤부터는 계속 독서실에 있었어요.

 

그니깐 제가 자리를 비운 시간은 4~ 6시 라는 겁니다.

 

근데 제가 학원 간 후 집에 갈 때 낱개로 되어있는 드림 카카X 를 두고 갔는데 돌아오니 느낌이 개수가 좀 모잘라 보이는 거에요. 들어봐도 무게도 좀 다른 거 같고.

 

그래도 기분탓인가보다 싶어서 그냥 공부했죠.

 

그때는 월권을 끊은 고등학생 언니가 앉아 있었고 그 언니 너머로는

 

중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전 시험기간인데도 막 컴퓨터하고 놀고 그러다가 문득 11시가 넘어서

 

집에 가려고 짐을 챙겼는데 지갑에 있는 돈이 없는겁니다.

 

제가 매고 있는 가방이랑 종이백 한 개를 들고 갔는데 매고 있는 가방에 넣어놨던

 

돈 2만원 가량이 동전까지 전부 사라진거에요.

 

너무 좀 깜짝놀라서 그때 중학생은 먼저 집에 갔고 맞은 편에 앉아있는 언니에게 물었습니다.

 

 

" 저기 언니? 저 제자리에 누구 다른 사람 왔다 갔어요? "

 

" 응? 모르겠는데 ? "

 

" 제가 지금 돈이 없어졌거든요. "

 

" 아.. 그래 ? 언니도 지금 2만원이 없어졌거든? 그래서 얘기했는데 아까 아저씨(주인)가 나 부르는 거 봤지? 찾을 확률이 좀 어렵대.. "

 

" 그래요? .. "

 

 

그래도 저는 아저씨께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CCTV에 녹화된 화면을 찾아봤습니다.

 

열람실 내에 CCTV를 두는 건 불법이라 열람실 문들이 나열 되있는 복도까지 가능하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있던 열람실로 들어갔던 사람을 찾아봤는데

 

저,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언니, 중학생과 그 친구

 

가 전부였습니다.

 

그때는 아저씨가 중학생과 그 친구가 의심된다면서, 중학생만 자리를 끊었는데

 

친구랑 열람실에 입장한 것도 수상하다고 그러셨어요.

 

그러면서 오늘은 늦었으니깐 내일 다시 살펴보겠다고 하셔서

 

" 네. 저도 내일 다시 올게요. "

 

 

그렇게 새벽 1시 넘어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오늘, 저는 어제와 똑같이 학교 끝나고 바로 독서실로 왔구요.

 

어제랑 또다른 관리언니가 있어서 어떻게 됐냐고 여쭤보니깐

 

" 처음엔 제일 의심간게 중학생이랑 친구거든? 근데 돈을 들고 나왔다기엔 30초가량밖에 없어서 좀 힘들 거 같고, 그리고 월권끊은 ㅇㅇㅇ 이란 애는 착실한 앤데.. 근데 토요일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어. 그 때 있던 게 피해자, ㅇㅇㅇ, 그리고 다른 앤데 그 때는 피해자가 돈을 몇 천원만 잃어버려서 그냥 뒀고, ㅇㅇㅇ도 같이 있었는데 걔는 돈을 안잃어버렸다고 했어.

근데 지금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상태라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우리도 어쩔 수가 없고..

그래서 돈 찾는 건.. 거의 포기 하고.. 그냥 제 3, 제 4의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게 최선이야.. "

 

 

그래서 저도 좀 체념하고 있는데 맨 처음에 관리아저씨한테 얘기할 때

 

언니는 몇 천원 잃어버렸다고 근데 못 찾으면 소량이니깐 그냥 두겠다고..

 

그렇게 말했으면서 저한테는 2만원이라고 그랬거든요?

 

지금 관리아저씨가 몇 천원이라고 해서 혼동이 좀 되기도 하고..

 

증언이 틀린거죠, 지금.

 

그리고 이 언니도 휴게실에서 컴퓨터를 하느라 8시쯤에 자리를 비웠다는 데

 

그때 전 열람실 안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저씨가 이 언니 아니면 니가 범인이라고 지목될 수 있다고..

 

근데 좀 증언이 저랑 언니랑 몇 가지 엇갈린 게 있어요.

 

그래서 그 언니랑 중학생 오면 추궁 하기로.. 그정도 선만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근데 제가 진짜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돈이 소량에다가

 

( 학생신분에 있어 2만원은 큰돈입니다! 경찰이 생각할까 싶은 관점입니다 ㅠ)

 

맘같아선 지문검사 하면 안되요? 따지고 싶지만 민중의 지팡이로 맞을까 싶어서..ㅠㅠㅠㅠ

 

 

 

그리고 부모님께 설명했을 때 욕 많이 먹었어요.

 

제가 느낄 때에도 돈을 제대로 챙기지 않은 건 제 잘못이 크죠. 이거 진짜 인정해요.

 

제 잘못도 배제 할 순 없습니다.

 

근데 제가 용돈받고 사는 것도 아니고, 이거 9월달에 친척이 준 돈 모아서 있는 거거든요.

 

제가 피해잔데도 저는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진짜 ㅇㅇㅇ언니 아니면 중학생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대체?

 

그냥 경찰에 신고해야하나요?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ㅠ 제발 명확한 답 좀 해주세요. ㅠㅠ

 

 

 

 

 

 

 

 

-

이거 쓴 곳이 그 독서실이였거든요.

진짜 억울하고 좀 화나서 많이 흥분상태였구요.

저 근데 진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 국어진짜 못해요

책을 즐겨 읽는 것도 아니고 논술에도 약하거든요.

그래서 나름 줄이고 줄인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읽기엔 많이 부족했나봐요.

글솜씨 부족한 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 의도가 아닌대로 베스트가 됐는데

(이정도로 관심받을 줄은 정말..)

괜히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라 실망하신 분들껜.. 뭐.. 전 제목도 심정 그대로 했는데

낚였다고 말씀드릴 수도 없고..

 

아 이 짧은 글의 주제는 또 뭐죠..

논술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

 

두번째 문장수정입니다.

악플로 상처좀 받고..

이제 돈에 대해선 체념했습니다.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여러분, 연말연시 어디서든지 귀중품 조심하세요! ㅠㅠ

추천수86
반대수0
베플한주리|2008.12.03 19:36
경찰에 신고하셔도 처리는 되지 않으실거예요^^;;; 더 큰 금액의 사건들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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