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가 요즈음 많이 개봉되고 있다. 예전에 비하면 일본영화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없고 이젠 자연스럽다.
크게 흥행하는 영화는 없지만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감성을 자극하는 일본영화는 조용히 자리잡았다.
최근 '피아노의 숲', '굿바이', '너를 잊지않을거야', '구구는 고양이다' 등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가 대세였다.
곧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영화 '벼랑 위의 포뇨'는 예고편부터 화제를 끌고 있어 기대되는 작품이다.
'매직아워'는 갱스터무비의 탈을 쓴 100% 무한애드리브- 본격 시츄에이션 코미디영화다.
실제상황을 영화를 찍는다고 속이고 영화 주인공처럼 멋있게 위기를 극복한다는 재미있는 설정이 맘에 든다.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주제와 세트와 소품들이 영화를 더욱 영화다운 매력적인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란 꿈과 희망을 줘야한다. 사실성에 너무 집착한 영화는 공감대는 만들 수는 있지만 정말 영화다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환타지를 꿈꾸게 하는 것이야 말고 진정한 영화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영화가 인상에 오래 남는다.
우리나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토시도 매력이 있지만 전설의 킬러 ‘데라 토가시'역을 맡은 '사토 고이치'가 무엇보다 빛을 바란다.
무명배우로서 혼신의 연기를 발휘하는 장면들... 혀로 칼을 맛보면서 "맞다 내가 데라 토가시다. 무엇때문에 날 찾았지?" ㅎㅎ 여기가 명장면이다.
초반부에는 웃음이 절로 나오는 장면들이 많다. 뒤로가면서 약간 영화가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어수선해진다. 그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매직아워란 해가 지기전에 노을이 지는 하루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뚯이다. 영화에서 이 매직아위를 꿈꾸는 무명배우가 주인공이다.
그가 존경하는 원로배우는 이렇게 말을 한다. "오늘 이루지못했다고 실망하지마. 우리에겐 내일이 있잖아. 매직아워는 매일 볼 수 있기 때문이지"
너무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말자 우리에겐 내일의 매직아워가 있다.
시대배경이 의심스럽지만 무엇보다 맘에 드는 영화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