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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movie

권민경 |2008.12.06 14:08
조회 77 |추천 1


오늘, 그녀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줄 겁니다.

나의 직업은 소방관입니다.

불이 나면 불 속으로 뛰어들고 물에 빠지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소방관도 연기가 목구멍으로 들어가면 말이 잘

나오지 않아요.

아무리 말하려해도,

할 말이 생각나도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이러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아껴두었던 말을

영영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 두려워집니다.

나 이제, 더 늦기 전에 사랑에 빠진 한 남자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 못난 남자, 나, 이진우를 구할 수 있는건

안수정, 오직 그녀 뿐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한심하게도 참오래 그녀를 기다리게 했습니다.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 지금, 그녀에게 프러포즈하러 갑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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