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 책상 앞 관자놀이 마사지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서 전자파에 노출되었다면 잠깐만이라도 짬을 내서 하다 못해 기지개라도 펴주는 것이 편두통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방법이다. 어서 처리해주길 기다리는 서류뭉치들은 잠시 동안만 제쳐두고 관자놀이를 중심으로 간단히 얼굴 지압을 해보자. 모니터의 글씨가 흐려질 만큼 침침하던 눈앞이 단번에 밝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관자놀이 마사지 팁 관자놀이는 얼굴 윤곽과 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얼굴의 가장 중심적인 부위로 간단한 마사지만으로 피부톤이 맑아지는 등 즉각적인 안색 케어가 가능하다. 양쪽 눈 끝에서 엄지손가락만큼 떨어져 있고 귀의 맨 윗부분과 수평이 되는 지점을 마사지하면 되는데 투통이나 불면증, 뇌의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참고해둘 것.
1 천연 성분의 허브나 아로마 오일이 들어간 테라피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관자놀이 마사지가 가능하다. 손끝이나 얼굴에 소량만 펌핑해 코로 들이마시고 심호흡을 하면 몸의 긴장이 풀리는 것을 알 수 있다.
2 양옆의 관자놀이 부분을 손으로 지그시 누르면서 시계 방향으로 돌리듯 문지른다. 약 30회 정도 반복한다. 손끝에 아로마 오일을 조금 묻혀 목 뒤, 귀 뒷부분, 귓불 부분을 누르면서 마사지한다.
3 가장 긴장하기 쉬운 부분인 목과 어깨를 다섯 손가락을 이용하여 반죽하듯이 마사지해준다. 손끝에 힘을 적당히 모아 누르되 아래위로 2∼3회 쓰다듬어준다.
10분 : 림프 마사지로 셀프 테라피
매일 아침 얼굴이 퉁퉁 부어 있다면 몸을 타고 흐르는 림프가 뭉쳤다는 증거. 우리 몸에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계와 림프액이 흐르는 림프계가 있는데, 미처 혈관에 들어가지 못한 각종 독소와 노폐물이 림프계로 들어간다. 림프계의 기능이 저조하면 수분과 독소가 고여 얼굴이 붓고 푸석해지는 것. 페이스 마사지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기초 스킨 케어를 할 때 동반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페이스 마사지 팁 상대방의 손을 잡고 가볍게 악수하는 정도의 압이 적당하다. 얼굴 곳곳에 형성되어 있는 림프점들을 가볍게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멈춰버린 림프의 흐름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각 동작은 한 번에 3~5회 되풀이한다.
1 에센스나 마사지 크림을 적당량 바른 후 볼, 이마, 턱 순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두드림을 반복하다가 손으로 원을 그리듯 제자리에서 누른다. 이때 방향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눈가 주변과 코 옆 등 얼굴 주변을 마사지한다. 손끝을 이용해 아주 가볍게 원을 그리며 두드려준다. 코 옆은 양손의 검지를 살짝 대고 안에서 바깥쪽으로 쓸듯이 마사지한다.
3 목의 측면에서 쓸어올리듯 마사지한다. 목에는 림프점이 여러 개 모여 있으므로 꼼꼼히 눌러주면서 조금씩 옆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아래에서 위로 3회 위에서 아래로 3회 반복한 뒤, 반대 측면 역시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15분 : 보디 마사지로 릴랙싱 뷰티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십중팔구 허리는 휘고 어깨는 굽는다. 피곤에 지쳐 집에 돌아왔지만 욕조에 몸을 누일 호사를 부릴 여유가 없다면 샤워 후 간단한 셀프 보디 마사지로 효과적인 디스트레스 케어를 해보자.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킬 뿐 아니라 그 무섭다는 스트레스살을 케어해 슬림한 라인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보디 마사지 팁 몸에 독소가 쌓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어깨나 팔을 중심으로 근육이 뭉쳐 전체적으로 불균형 상태를 초래한다. 한 번에 오랫동안 마사지를 받는 것보다 매일 10분씩 꾸준히 투자한다면 처음부터 스트레스가 몸에 쌓일 틈이 없을 것.
1 목과 어깨, 팔은 근육이 뭉치기 가장 쉬운 곳. 목부터 어깨, 팔로 이어져 내려오는 곳을 손바닥의 압을 이용해 주무르면서 내려온다. 올라갈 때는 주먹을 쥐고 가운뎃마디로 눌러주며 올라간다.
2 척추에서 양옆으로 두 마디 정도 떨어진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짚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꼬집듯이 마사지하면서 화살표 방향으로 두 번씩 쓸어주며 내려온다.
3 왼발은 온몸의 혈액 순환을 오른발은 몸의 각 기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발바닥의 정 중앙부터 뒤꿈치까지 엄지손가락이나 지압봉을 이용해 세로 방향으로 꾹꾹 눌러준다.
30분 : 피로를 풀어주는 홈스파
일단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30분이나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하자. 야근과 마라톤 회의에 지친 당신의 몸을 충분히 달랠 수 있는 긴 시간이다. 매일 바쁜 일정에 5분 샤워로 만족해야 했다면 욕조 안에서 나만의 호젓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입욕제와 배스 메이트가 되어줄 마사지 도구들,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따라하면 좋을 두피 마사지 팁을 준비했다.
두피 마사지 팁 머리에는 혈점이 많아서 살짝만 지압해도 혈액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몸이 피곤하거나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은 두피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약한 청색을 띠면서 푸르스름한 것이 가장 건강한 두피. 군데군데 얼룩진 것처럼 붉거나 누런색을 띠기 시작한다면 내 몸의 스트레스가 이미 포화 상태임을 의미한다.
1 귀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뒤통수 아래부터 위쪽으로 다섯 손가락을 이용하여 굴리듯 내려온다. 4번 정도로 나눠서 천천히 내려온다.
2 정수리에서 귀 뒤쪽으로 천천히 지압하면서 내려온다. 지압할 때는 누른 상태로 2~3초 정도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 노하우.
3 가장 피로가 많이 쌓이기 쉬운 목덜미 관리. 왼손으로 정수리 부분을 잡아 고정시킨 후 오른쪽 손바닥으로 머리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세 번에 걸쳐 꾹꾹 누르면서 내려온다.
4 머리를 숙인 채로 끝이 둥근 브러시를 이용해 목덜미에서 이마까지 빗어준다. 평소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빗어주면 두피의 혈을 자극해 모근이 튼튼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