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윤 칼럼] 포스트 서브프라임 후폭풍 피해와 큰손들의 대응전략
1. 서브프라임 후폭풍의 실제 현황
1> 서브프라임 후폭풍은 금융시장의 신뢰를 실추시고 이로인한 금융대란을 가져왔다.
경기후퇴(recession)가 왔느냐, 아니냐를 놓고 논쟁이 있을 정도로 최근 낙관론이 퍼지고는 있지만 실물 경제에 흠집이 난 것 역시 분명해 보인다. 그 단적인 예로 미국 경제의 생산성 상승 속도와 경제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2> 경제성장 둔화 조짐이 확실한 추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출신으로 도이체방크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맡고 있는 피터 후퍼는 지난 15년간 연간 3%였던 미국의 장기 성장률은 연 2~2.5%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3>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진 기업들의 비극
지난 달 FRB 서베이에서 미국 은행의 절반은 대출 기준을 조였다고 밝혔고, 4분의 3은 대출 금리에 프리미엄을 얹고 있다고 밝혔다. 채권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회사채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해도 대형 우량기업에 국한되는 상황.

4>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는 서민경제에까지 타격을 가하고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블룸버그통신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가 최근 공동 조사한 데 따르면 응답자들은 자신들이 금융사정에 있어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1992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주택 가격 하락이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7.7% 떨어졌고, 이는 근 29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무디스 이코노미 닷컴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졸탄 포자는 "전체 주택 보유자들 가운데 11% 가량인 850만명은 지난 분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가치에 비해 많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떠안고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내년에 이런 사람들은 12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이직을 꾀하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있고, 노동 시장의 이동성(mobility)이 줄어들면서 생산성도 하락하는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 지고 있다.
5> 사상초유의 실업률을 창출시킨 서브프라임 사태
200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워드 펠프스 컬럼비아대학 교수는 "실업률이 5~6%를 왔다갔다 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는 연속적으로 활동이 저하되는 구조적인 힘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했다. 4월 실업률은 5%였다. 금융 서비스 업계의 감원 바람이 가장 거세, 지난해에만 최소 5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알다시피, 대한민국의 취업난 역시 올해는 14만명정도에만 이르고 내년엔 4만명만 채용한다는 악재가 연일 거듭되고 있다.

2. 포스트 서브프라임의 현황과 이것을 오히려 호재로 활용하는 세계의 큰손들의 전략은?

1> 1929년 대공황때 보다 더 빠르게 자산과 상품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
서브프라임 사태가 곪아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고공행진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치솟아갔던 자산과 상품가격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로 인한 세계금융위기가 도래한지 약 1년이 덜 되는 이 시점에 반대급부로 자산가치 하락은 무려 25%이상으로 떨어져서 경기침체를 넘어서서 이젠 자산가치 하락의 시대가 되어버려 소비, 투자심리 위축 그리고 취업난이 심각해지는 등의 사상초유의 제2의 세계공황 전초전에 있는 것이 현실정이다. 사태가 이 지경이니 얼마나 자금이 자산과 상품시장에서 이탈되었는지 그 자금 이탈정도가 1929년 대공황때보다 빠르니 말이다. ㅠㅠ
2> 천문학적 수치의 공적자금 투입과 리디노미네이션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
이것을 타개하기 위해 대내외 금융시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돈이 풀렸다. 우리만 하더라도 국가 회계단위가 '경'을 넘을 정도로 높아지자 거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고액권 발행과 화폐거래 단위를 축소하는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논쟁이 나올 정도였다. 이 많은 돈이 주식,부동산 등 자산과 상품시장에 흘러 들어갔다. 훔 그렇지만, 왜 이리도 세계경제 침체의 늪은 자꾸 깊어져만 가는 것인지....
이러한 흐름을 타서 워렌 버핏과 같은 큰 손들, 소위 슈퍼리치들의 행보가 더욱더 민첩해지고 있다. 즉 주가수익비율(PER)과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IR)로 볼 때 저평가된 일부 부동산과 주식가격으로 인해 100년 만에 찾아온 하늘이 준 기회라며 헐값에 우량 기업들을 매수해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이럴 땐, 참 돈이 없다는 것이 한탄스럽다 ^^
3> 경기침체 탈출구로써 그린란드와 같은 미개척지 선점을 위한 각국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경제침체에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캐나다 그린란드,러시아 시베리아 북단부,남극 지역 등 미개척 지역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 간 자원외교와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도 침을 꿀꺽 거리고 있다.
4> 투자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모기지 사태 이후 다시 풍부해진 유동성과 투자은행(IB) 업무를 중심으로 금융산업이 재편됨에 따라 이들 지역개발에 필요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고위험ㆍ고수익 자본 형성이 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5> 현재는 어렵지만 중국과 인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으며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미국과 함께 21세기 중심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들어 돈이 될 수 있는 유망섹터는 바뀌는 조짐이 감지된다. 무엇보다 2004년 이후 추진해온 긴축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위안화 보유가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
6> 또 브릭스 국가를 중심으로 일부 프런티어 국가들도 자산운용 섹터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과열 우려와 긴축정책으로 단순히 시세차익을 노리는 기존 투자방식은 수익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축에서 투자로 바뀌는 자산운용 방식이 더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7>이 밖에 달러 강세와 달러표시 자산의 투자매력이 다시 증가하면서 그린 백(달러화의 별칭)과 한국 등 개도국들의 수출업종을 돈이 될 수 있는 유망섹터로 꼽고 있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아고라 경방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경제의 흐름을 읽으면 돈이 보이고 돈이 보이면 돈을 벌게되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와져서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다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서... 미력하나마 서프프라임 이후 사태에 대해 우리가 대처해야할 방안들 즉 부자들이 대처하는 방안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정부는 왜 이러한 흐름이 보일텐데 이를 국내 경제 정서에 맞게 그리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관심조차 없는 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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