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벌써 한주 하고도 며칠이 지나버렸네.
그러니까 지지난주 일요일.. 2008 시펫엘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다녀왔는데.. 역시 작년에 이어 눈에 띄게 부실해진 행사장... 뭐, 각종 이벤트는 그럭저럭 지행이 되었지만, 다양한 애견, 반려동물용품들은.. 다들 어디로 가버린 것이얌! 그렇게 아쉬움을 가득 안고 어쨌든, 입장료까지 내고 왔으니 구경은 구석구석 해야지 하고 돌아다녔다.
개인적으로 그닥 도그쇼나 캣쇼 같은 행사는 좋아하지 않지만, 함께 진행을 해서 구경도 해 봤는데.. 솔직히, 여~엉 보는 맛이 없더라능.
'TV동물농장'에서 소개되어 알고 있던 일본의 우치다독 공연을 본 것이 뭐, 가장 큰 수확이라면 수확이 되겠다.
사실, 작년의 썰렁한 행사장을 보고 올해도 더하겠다.. 싶었는데 예상이 맞아 떨어진 셈인데 암튼, 우치다독 공연 본 걸로 그나마 만족을... ㅎㅎㅎ
비록, 어두운 렌즈 뿐인 나인지라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우치다독 공연을 사진으로나마 감상들 해보시길... ^^;;
행사 시작 직전, 대기 중인 모습들~
대부분 저렇게 모아놓으면 지네들끼리 막 싸우고 난리일텐데 훈련이 잘 되어 있어 그런지 아주 얌전하게 잘 있더라능.
나중엔 자기 차례 아니니 뻗어서 잠까지 주무시더라능.. ㅎㅎㅎㅎ
첫번째 몸풀기 묘기였던 구름사다리타고 오르내리기~
양쪽으로 오르락내리락하더니 마지막엔 저렇게 일어서주는 담력들을 발휘~ 해주셨다.. ^^;;
이번엔 줄넘기 묘기~
저 노란 옷 입은 여인네는 방송서 우리나라 학생으로 나왓었는데, 방송에선 이제 막 거기서 배우는 걸로 나오더니 그새 많이 배웠나보다.
행사 진행에 묘기까지 보여 주더군. ㅎㅎㅎ
단체 줄넘기는 참여한 어린이 둘이 잘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녀석들은 아주~ 능숙하게 잘 넘더라.
방송서 본, 아주 편안하게 뛰던 그 녀석이 안와서 쫌 아쉽긴 했다. ^^*
이번엔 점프 묘기~
코끼리 공연 때 볼 수 있는 저 디딤돌들을 개들 묘기에 맞게 만들었다던데, 고 녀석 무지 잘 건너더마~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더니, 나중엔 무릎 밟고 점프, 훌라우프 통과, 무릎 밝고 훌라우프 두번 통과까지~ 대견한 녀석. ㅎㅎㅎ
여러 가지 묘기들을 보여 줬었는데, 사칙 연산 답 숫자 맞추기 등에 이은 공굴리기 묘기..
이 녀석은 아직 배우는 중이었는데, 서툴러 여러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요란한 행사장서 초보 공연을 나름 잘 마쳤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 공굴리기~
가장 난이도 높은 공연 중 하나인 거 같은데, 다들 어찌 그리.. 손발이 척척! ^^;;
무대를 저렇게 호흡 맞춰 돌다가 일어서기로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ㅎㅎ
마지막 인사는 일어서서~~
가운데 덩치 큰 녀석은 겸동이처럼 주세요~도 어찌나 열심히 잘 하시던지... ^^*
그리고 이 녀석...
희동일 속 빼닮아서,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엄마와 함께 공연을 보고 있었다.
일핼인 듯한, 콜리로 보이던 녀석은 그 앞에 앉아 공연엔 관심없고 누워, 엄마한테 재롱떨기 바쁘고.. ㅋㅋ
그렇게 공연보고 전시장들 구경도 하고 도그쇼, 캣쇼 공간에도 쓰~윽 들렀다가, 마침 밖에 캐논 이벤트 행사장이 있어 희동이언니만 찰칵~
작년에 희동이가너무 힘들어해서 이번엔 아무도 안 데리고 가서리... *(^_^ㅋ;;
멀리 천안서 오신 선영님 일행 만나서 점심 먹고 마저 더 구경을 했다.
오후가 되니 관람객이 좀 더 많이 와서 희동이언냐가 좋아하는 리트리버랑 한 컷~ 더~욱! 좋아하는 달마시안과도 한 컷..
리트리버 아가는 좋아해 주더만, 달마시안 녀석은 여~엉 마땅찮았던 듯... ㅋㄷ
홈페이지를 보니 관상어 부스도 따로 있을 것처럼 애기하더니..
달랑 한군데 밖에... ㅡ_ㅜ
요즘 또 관상어에 취미를 붙이고 있는 나인지라, 그래도 이 부스를 여러번 들러서 보고 또 봤다.
무식하게 외부여과기를 휴지통 닮았다고 하긴 했지만... ㅋㅋㅋㅋ ㅋㄷㅋㄷ
이렇게..
행사를 보고 시간이 좀 남아서 코엑스로 발길을 옮겼다.
정말 썰렁한 부스들에다 과연 내년에도 행사가 존속이나 될런지...
그래도 다행히 애완용품 박람회가 따로 있다고하니, 그것이나마 좀 기대를 해봐야 겠다.
경기가 게속 안좋아서인지..
작년보다 더 썰렁한 행사장이 안습이긴 했지만, 멀리까지 가서 열심히 여기저기 다 뒤져가며 구경했네.. ㅎㅎㅎ
아, 이번에 인상적인 부스가 나는 개인적으로 미니 드라이어기였다.
아직, 완성품은 아니라고 햇지만, 작은 사이즈에 탁상 등에 올려놓고 쓰기도 좋아보였고 가격만 십만원 안족으로 판매된다면... 사람 머리 말리는 용도로 서도 좋을만큼 눈에 띄었다~~ *(^_____^)*



















